[탕탕특공대] EP.13 [잊힌 과거]

"인.. 인간은 모두 죽어야 해!!"

그는 소리치며 말했다.

"우리는 차별 받았어..

인간들은 그런 우리를 짓밟았어!"

"이젠 모두 끝났어.."

"이 소울 트리만 없어지면!!!"

"탕!"

한발의 총성과 함께 그는 숨졌다.

바로 탕순이가 샷건을 쏜 것이다.

탕탕이는 차별이란 말과

소울 트리를 연관시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머릿속에 듣지 못했던

과거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지금으로부터 103년 전..

인간은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다른 생명체들은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산 생명체는 노예로 사고 팔았다.

그중 가장 피해를 많이 입던 생명체들은

다름아닌 인간이였다.

약육강식에 세계에서는 몸이 약하게나

장애가 있는 자들은 무차별적으로 차별을 받았다.

그러나 몇몇은 그 차별을 견디지 못하고 소울 트리 앞에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그 수가 상당하였기에

소울 트리는 감당하지 못하고

일부는 환생시키지 않았다.

그렇게 태어난 것들이 언데드였다.

언데드들은 소울 트리와 인간에게 큰 흑심을 안고 있었고

그렇게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한 것이였다.

탕탕이는 이 사실이 맞는지 용에게 물어보았다.

용은 놀랍게도 맞다고 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악당은 우리라는 것을 알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