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그래픽, 공중전, 대규모PVP [나이트 크로우] 분석

안녕하세요!

? 콘텐츠 리뷰어 모부기 입니다~! ?

많은 MMORPG들이 등장하고 있는 요즘,

화제의 신작이 있습니다.

지난달 27일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게임인데요,

오늘 바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늘 분석할 게임은!

나이트 크로우?

※ 게임 분석글은 ※

pc방 점유율 순위, 모바일 마켓 순위

매출 순위 및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하여

게임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을 분석해보고,

역기획를 시도해보며,

보완점 등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포스팅입니다.

추가적으로 스토리, 세계관 등 게임 플레이 요소를

분석해보기도 합니다.

나이트 크로우?

개발 : 매드엔진

유통 : 위메이드

장르 : MMORPG, 리니지라이크

출시일 : 2023년 4월 27일

플랫폼 : PC x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 불가 (폭력성, 사행성)

성과 분석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게임 최고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1위

앱스토어 무료 게임 최고 순위 1위

앱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리뷰수 3,413개

총점 3.2점

안드로이드 기준 DAU 수치는

출시 이후 100,000명 -> 64,00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수치는 나이트 크로우가 PC와 크로스 플레이를 허용하기 때문에,

더욱 적은 수치가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전 예약 100만을 채운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지난달 27일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의 트래픽이 전체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어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등에 올랐으며,

일매출이 2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4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며

2023년 최고 기대작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이용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높은 인기에 힘입어 신규 서버 그룹 요하네스와 피아몬트를 연이어 추가했고,

오늘(9일)도 룩·비숍·나이트 등 3개의 서버로 구성된 서버 그룹

가니시오를 오픈해 총 42개 서버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게임 분석

실제 유럽지도를 바탕으로 한,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장르의 MMORPG로,

깊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클래스,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세계관

유럽은 4차 십자군 전쟁이 끝났음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란의 불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비밀 결사 조직인 나이트 크로우

모리온이라는 자가 중심이 되어, 숙련된 장인, 책략가, 전사를 하나로 모아

힘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전쟁과 치열한 정치 싸움을 겪습니다.

유저들의 길드 ‘나이트 크로우’는 유럽 전역을 통일하기 위해

제노바, 파리, 사라고사 같은 실존 도시와 전쟁을 펼칩니다.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개척하며, 믿고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스토리입니다.

플레이어는 비밀 결사 조직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전투에 참여하며, 세계관을 경험하는 것이

나이트 크로우에서 여러분이 펼쳐나가게 될 이야기 입니다.

캐릭터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생성할 때 외형, 클래스,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는 여성과 남성이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전사 계열의 워리어와 소드맨, 원거리 직업인 헌터와 위치로 나뉘어집니다.

또한, 워리어에서 한손검 혹은 창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처럼,

직업에서 두가지 무기 중 선택을 할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전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직업을 고를 때 자신의 성향에 맞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전직 방향도 고려한 뒤,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했을 때 헌터, 활 직업군이 가장 많은 비율로 보였습니다!

외형의 경우, 프리시아 전기와는 다르게, 커스터 마이징이 자유로운 편은 아닙니다.

세세하게 설정하지 못하며, 프리셋에서 색 체인지 정도까지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플레이 방식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흐름 따라서 진행되는 퀘스트를 완료하면서, 세계관과 스토리에

몰입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이 과정에서 보상으로 얻을 아이템과 과금을 통해서 구매한 아이템들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식 입니다.

리니지, 프리시아 전기 등 다른 MMORPG처럼 퀘스트를 자동으로 진행하게 두고,

가끔씩 수락, 완료 버튼을 눌러주고, 강한 보스를 만났을 때는 스킬도 써주면 됩니다.

나이트 크로우의 메인 콘텐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대규모 PvP 콘텐츠 ‘격전지’의 참여 자격은 40레벨 달성시 주어집니다.

이용자는 ’격전지‘ 전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특수 재화 ‘전공 휘장’ 등

크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전공 휘장은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선발대, 높은 순위를 바라는 플레이어에게는 매우 중요한 콘텐츠입니다.

이러한 격전지 콘텐츠는 나이트 크로우가 다른 MMORPG와 큰 차이점을 가지게 만들어 줍니다.

'글라이더' 기반의 역동적인 공중전이라는 점과

1천명 이상이 참전하는, 대규모 PVP라는 점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MMPRPG를 비교적으로 잘 즐기지 않는 저도,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구요...!

BM 분석

나이트 크로우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기에

비지니스 모델로 IAP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아라고 불리는 인게임 재화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모성 구매 IAP 모델을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이아를 통해서 패키지, 탈 것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과금한 금액 중 일부는 마일리지로 적립됩니다.

마일리지를 통해서 무기 회형, 영웅 탈 것으로 교환 할 수 있는데,

이는 소환권이기에 가챠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아의 주 소비처는 소환서와 브로치 등 장비입니다.

먼저, 무기 외형, 탈 것 등의 소환서의 경우 소환서를 사용하여,

일명 가챠 형식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탈 것 소환서의 확률입니다.

전설 탈 것이 나올 확률이 다합쳐도 0.008%로,

프리시아 전기의 변신이 떠오르는 굉장히 낮은 확률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확률은 탈 것뿐만 아니라, 무기 외형도 마찬가지 입니다.

선발대, 그리고 상위 랭커 플레이어의 경우 탈 것은 꽤나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단지, 이동을 편하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전투 능력을 올려주며,

보유하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적용됩니다.

브로치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브로치 등의 장비는 강화를 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장비가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유물, 장비, 보물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패키지로 한정 판매합니다.

이것들 중 일부는 다이아로 판매하며, 대부분은 충전을 통해서 구매해야합니다.

이는 비소모형 IAP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유료 패스, 스텝업 시스템을 도입하여,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비소모형 IAP 모델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사용자 분석

(안드로이드 기준)

나이트 크로우 사용자의 대부분은 30대 남성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40대 남성이 높은 수치를 보여주며,

10대 남성이 그 이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비는 약 남성 75%와 여성 25%로

남성 플레이어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0대 남성이 가장 높은 사용시간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40대 남성과 20대 남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일 평균 사용 시간은 1인당 약 400분입니다.

마케팅 분석

(신규 유저 유입 및 이탈 방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해서, 다소 마케팅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광고

옥외 광고로 크게 나이트 크로우를 내걸며,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자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의 영상 광고를 진행하고,

베너 등 웹페이지에도 광고를 하며, 다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제휴 & 콜라보

프리미엄 세차용품, 더클래스,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 워시존과 제휴를 맺어

사전 예약과 함께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짤툰과 콜라보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SSS 펀드

SSS 펀드란, Streamer Supporting System을 말하며,

이 시스템은 스트리머, 서포터, 펀드로 구성 됩니다.

서포터들은 게임 내 유료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결제금액에 비례하는 '씨드'를 얻게 되고,

이 씨드를 SSS에 등록된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습니다.

펀딩 현황은 1시간마다 갱신되며,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또한, 후원을 받은 상위의 스트리머도 공개되어, 예상 획득 수령금 볼 수 있습니다.

스트리머들이 활발한 제작활동을 하게된다면, 스트리머들은 전용 쿠폰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서포터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씨드는 약 한달 주기로 후원금이 분배되고, 초기화 됩니다.

게임의 서비스 성과에 따라 후원금을 조성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할 뿐만 아니라,

후원된 펀드는 스트리머에게 차등 분배되어, 스트리머의 게임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지향하고,

스트리머를 통한 커뮤니티, 유저 활성화를 지향한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랭킹 & 유저 커뮤니티

게임의 공식 사이트에서 레벨 & 전공 휘장 랭킹을 발표하며,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 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게시판을 운영하며, 유저 간의 소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결론

강점

다양한 클래스,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격전지라는 대규모 PVP 시스템

글라이더를 통한 공중 연출들이

새로운 MMORPG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 시기,

나이트 크로우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는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SSS 펀드라는 새로운 시스템은

여러 크리에이터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나이트 크로우와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어 내도록하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유저를 유입하기도,

기존 유저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보완점

리니지라이크 장르 다운, 과도한 과금을 요구합니다.

물론, 리니지만큼 상위 유저들이 통제가 가능하지는 않기에,

과금이 필수적인 게임은 아니지만, 단지 보스전에서

멀리서 구경하다가, 보스의 피를 확인하고 달려와야하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또한, 직접 플레이를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토리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한 가지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마을 주민들이 요구하는

몬스터를 잡는 것을 계속 반복하는 형태였기에

스토리 부분에서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이트 크로우의 실제 게임 장면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캐릭터는 자동 전투를 하게끔 가만히 두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이트 크로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과연 이러한 방식의 게임 플레이가 옳은 것인가?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플레이어가 세계를 경험하고,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자동전투라는 것은

조금 모순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외의 보스전과 격전지를 즐기면된다는 말 또한, 조금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약 40레벨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꾸준히 레벨을 올려야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기 때문입니다.

스토리 중간중간에 나오는 보스전같은 플레이는

사실상 패턴도 없고, 가만히 말뚝처럼 박혀서 딜만 넣는 방식입니다.

나이트 크로우만의 강점인

글라이더, 격전지의 강점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콘텐츠와

이러한 강점을 SSS 펀드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다면,

지금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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