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아메리카섭에서 아시아섭으로 환생한 일대기

첫 짤은 최애 벤티로 시작합니다

친구따라서 시작하게 된 원신

친구가 방랑자 애캐라서 리세로 방랑자 먹고 시작했는데

막상 성공한게 아메리카 섭

근데 멀티할 친구가 읎넹?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슴다

원신을 접할 당시 필자는 원신 리세가 극악하다는 소문을 알고 있었음

그 당시 방랑자 이토 픽업이었는데

나는 쇼타는 안좋아해서 리세로 이토 뽑아주면 같이 해주겠다고 했고

친구가 아 글쎄 진짜 리세를 해줬당게?

근데 이토는 못 먹었고 친구가 리세하면서

진, 각청, 치치 계정을 보여주면서 뭐 할래?

그러길래 그 당시 수메르 픽업이어서 풀이 핫했음

이 때 각청이 풀원소로 떡상했다는 소문듣고 각청으로 스타트함

하지만 필자는 이 때 까지만해도 원신에 흥미를 못느꼈음

그래서 친구빨로 대충 수메르 초반만 밀었음

근데 친구놈이 질려서 접어버린거임

나는 나히다 현질한 것도 있어서 깨작깨작 접속만 하다가

(알탐과 타이나리 및 풀캐 밖에 없어서 나히다가 필요한 상황이었음)

아메리카에서 홀로 플레이하면서 지냈음

참고로 필자는 영어가 약해서 영미권 유저들이랑 멀티도 못했다..

푸리나 오기 전 벤티 픽업이라

오 씨발! 애캐는 당연히 뽑아야지!

이러고 반천 70연인데 그걸 못 참고 현질해서

딱 80연 정확히 71연에 와주셨다

속으로 프리더!!!!! 이러고 존나 좋아했음

그러다가 넷상에서 일본 친구들이랑 친목하다가 아시아섭에서 16렙까지 키우고 멀티를 처음하게 됐음

일본어는 애니로 배운게 전부인데 일본인들이 얼추 알아듣는거 보고 신기했다ㅋㅋ

그리고 멀티해보고 후회가 밀려옴

아 그냥 아시아섭에서 시작할걸..

이 때부터 원신에 재미 좀 붙이게되었음

근데 아메리카에서 키운게 아깝기도했고

(내 애캐가 아메리카에 있었음..)

무엇보다 현질한게 아까웠는데

물의신 푸리나님 등장이요

푸리나가 생각보다 귀엽고 호감가서

푸리나 뽑으려고 아시아섭으로 환생함

어차피 벤티야 신이고 주기적으로 복각할테니 그 때 뽑아도 안늦겠지란 마인드ㅋㅋ

거기다 아시아섭에서 40연에 데히야떠서 확천인 상태였음

확천이기까지 하니까 오기가 생긴거임

푸리나를 확정으로 뽑을수 있다는 확신

결국 이나즈마까지 클리어하고 뽑는데 성공

뽑고나니 크으 성능이고 뭐고 귀여워서 엄청 만족함

이나즈마까지 클리어하고 일본친구랑 멀티도 나름 하면서 원신에 애정이 생기기 시작함

아메리카 섭은 45에서 멈췄고 45까지 도달할 동안 반년이 걸렸는데

아시아섭은 한달만에 40렙에 도착함

고인물들이 재료캐는거 도와주는 것도 있어서

나름 편했고 푸리나 및 폰타인 캐릭터들 재료가

수메르처럼 씹창난 지형과 장소에 있지는 않았던지라

상대적으로 재료캐기가 편한것도 있었음

최근 가챠결과이다

아무튼 이렇게 원신에 뒤늦게 애정을 쏟는중이다

지금은 수메르 초반부 시작했음

가챠스택 60연

빨리 벤티가 와줬으면 좋겠다

아시아섭도 벤티 사용하고 싶음

갑자기 마무리한 것 같은 기분은 님들 생각이 맞음

어떻게 마무리할지 생각안나서 그냥 끝냈음

암튼 필자는 아시아섭에서 환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