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ep7 커스터마이징 무기고에서 전설 정수 저장 가능
아니 뭐여ㅋㅋㅋㅋ 디아블로 이모탈에 언제 커스터마이징 생겼냐... 이제 알았네... 서부원정지의 맵을 열어 둘러보다 보니까 뭔가 처음 보는 게 있어서 가봤더니... 커스터마이징이었다.
와... 그래도 커스터마이징 하니까 좀 괜찮은데?ㅋㅋ;; 원래 있었나?... 캐릭터 처음 만들때 원래 있다가 변경 기능이 나중에 생긴 건가?... 기억이 전혀 안난다...
일단 잔인하게도(?) 기본 원판은 어쩔 수가 없었다. 특히나 여캐들이 그 차이가 심했는데... 당연히 마법사가 가장 외모가 뛰어난 것 같고... 성기사나 수도사는 못봤었어서 그 다음으로 강령술사 여캐도 괜찮은 것 같다. 좀 다크한 느낌은 뺄 수가 없었지만 강령술사도 나름 괜찮은 듯.
제법 디테일하게 설정 가능했다. 앞서 말했다시피 원판은 바꿀 수가 없지만... 그래도 세부 조정을 통해서 이미지를 많이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마, 광대뼈, 턱 등등 다 조정 가능해서 이목구비를 취향에 맞게 만들어낼 수 있었다. 피부색이나 이런 것도 가능한데 강령술사는 보다시피 저 다크서클은 뺄 수가 없더라...-_-a
디아블로 이모탈의 커스터마이징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손댈게 너무 많았다... 원판이 워낙에... 무서워서-_-ㅋㅋㅋㅋ 체형까지는 건들 수 없어 아쉬웠는데... 몰랐는데 강령술사 여캐가...
오우야... 바스트가 이거... 엄청나네(?).... 잠깐 그런 생각 들었는데... 디아블로 이모탈에 비키니 스킨이 나온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개혼종되겠네...
이게 내 최종본이다.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은 '무한대'였다. 쿨타임만 있고 비용없이 변경 가능하더라. 한번 바꾸면 일주일인가? 쿨타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커스터마이징에서 가장 주목한 것은 '광대뼈'와 '턱뼈'이다. 블리자드가 워낙 광대뼈 하고 턱뼈가 큼직한 걸 좋아한다. 아무래도 강인한 모습과 조금 기괴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 게 있기 때문일 것이라 광대뼈하고 턱뼈 빼느라 고생했다.
캐릭터 외모 변경은 '야이라'라는 이발사 NPC한테 가면 된다. 외모 변경인데 왜 이발사인지는 모르겠다만...
아마... 스샷을 찍어놨었네. 쿨타임은 7일이 맞네.
오호... 궁금한 부분도 적혀있었다. '현재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성별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외모 변경은 캐릭터 직업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오~ 프로필 아이콘 캐릭터 이미지도 바뀌었다. 아 물론 내가 커스터마이징한 얼굴은 아니고 뼈대로 명시되는 대표 이미지이다. 그래도 뭔가 달라지고 이전 프로필보다 예쁘니까 좋구만.
아... 그리고... 나만 몰랐냐... '아이템을 제외한 전설 정수와 보석 저장' 이거 있었네............ 왓더........ 언제 추가했냐.... 와... 근데 이걸 또 어쨌든 유저들 의견 반영해서 추가하긴 했네?...
즉슨, 장비를 바꿔 착용해도 전설 스킬과 전설 보석은 고정이라는 얘기이다. 그래 이거지... 이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이었는데 디아블로 이모탈이 고전 RPG의 방식을 차용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서 확인해야하는지라... 발견이 쉽지 않네...-_-a
어쨌거나 좋은 기능 하나 발견했구만~ 아~ 이제 스킬 변경에 있어선 편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