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061 - 리월의 평판 임무 & 일일 의뢰와 월드 임무

남아도는 레진. 캐릭터 돌파도 돌파지만, 무기 돌파도 슬슬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숙달 비경과 연무 비경을 돌아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기 때문에 레진이 계속해서 쌓이면서 낭비되고 있죠. 농축 레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월 평판 레벨 3을 찍어야 합니다. 진즉에 했어야 하는 일인데, 지금이라도 적절히 시도를 해줍시다.

먼저 현상 토벌은 시간만 더럽게 오래 걸리면서 귀찮기는 역대급으로 귀찮으니, 적절히 유기해줍시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주민 의뢰입니다. 일일 임무는 저리가라 수준이고, 아예 돌발 임무급으로 쉽고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한 혜자 퀘스트입니다.

리월항 사람들에게 적절히 가방에 있는 템을 갖다가 바치면, 2만 모라와 함께 평판 경험치를 올려줍니다. 사실 마신퀘만 밀어도, 평판 레벨 2는 찍고 들어가는 수준이죠.

Aㅏ... 달달하군. 지난번에는 몬드에서 했지만, 이번에는 리월에서 진행해줍시다. 슬슬 홈그라운드가 몬드성에서 리월항으로 바뀌려고 하고 있습니다.

Aㅏ... 내 피와 살 같은 음식을 내놓으라고? 그래도 지난번에 야채비옥쌈 달라고 했던 어느 이름 모를 양반보다는 그래도 양반입니다. 평판을 위해서 적절히 내어줍시다.

그런데... 이런, 젠장. 베이컨은 키우지 않는데. 어디 가서 돈 주고 살 수도 없는 템이라서, 적절히 직접 만들어서 갖다가 바쳐야 하는 재료였습니다.

그런데... 젠장! 하나 만드려면 15분이 걸리고, 2개를 갖다 바치기 위해선 30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면 다른 거 잠깐 하다가 오면 금방 시간이 흐르겠군요.

하필이면 밖에 비가 내리면서 천둥번개가 치고 있는데... 사람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걸어다니거나, 적절히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 위엄;;

가만 보니, 이미 리월쪽 임무를 받아놓으면 몬드쪽 임무는 도전할 수 없게 해놓았더라고요;; 리월과 몬드쪽에서 동시에 주민 의뢰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한주당 3개로 제한...

어쩐지 보상이 좀 혜자다 싶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지난번에 방치해두었던 전단지 치우는 월드 임무부터 해줍시다. 이번에는 어딘지 정확한 위치를 적절히 알아왔습니다.

지난번에 보고서 그냥 이스터에그인 줄 알고 지나쳤으나, 알고보니 적절히 주워다가 회수하는 임무가 이렇게 있었군요... 그런데 이걸 왜 이제서야?

이거는 처음 보는 거군. 그런데 만드는 사람이 디오나라서 Fail. 몬드의 주류업을 적절히 망하게 하겠답시고 왠지 술에다가 이상한 장난질을 쳐놓을 것 같네요.

챙겨가는 게 아니라, 적절히 모아다가 불속성으로 소각을 시켜야지. 이젠 하다하다 명예 기사라는 주인공한테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쓰레기 주워오라는 임무를 시키다니;;

아니, 이건 또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온 거야? 아무래도 누군가가 나를 먹이기 위해서 일부러 여기다가 갖다 놓은 게 분명합니다. 졸렬한 몬드 놈들...

쓰레기는 적절히 소각해야지, 다시 돌려줘서 뭐하게? 알다가도 모를 양반들이군. 좌우간 또 이렇에 월드 퀘스트를 하나 처리했습니다. 이제 더는 시킬 거 없겠지?

베이컨이 만들어지는 동안, 일일 임무도 적절히 시도해줍시다. 잡다한 몹들 잡는 건 전부 다 스킵하려고 하는데... 이젠 하다하다 드래곤 스파인에서 임무까지 뜨네요;;

이런 젠장, 여길 뚫는 게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빡센 임무를 갑자기 주냐고... 진짜 캐릭터 레벨 빨리 60까지 올려야 하는데, 이러다가 월드 레벨 또 오르면 망하겠네.

방패 든 놈들은 항상 상대하기가 빡세군요. 얼음 방패든, 나무 방패든... 적절히 불속성 딜러가 있어야 합니다. 조만간 또 상시 뽑기 10회를 한번 더 돌려봐야겠군요.

그렇게 설산에서 구르다가 NPC가 주는 일일 임무를 깨러 왔는데... 아니, 맛있는 황금 상자가 있네요. 거기다가 유적 가디언까지...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조합입니다.

낙락베리 위치까지 기억했으니, 나중에 또 파밍하러 오기 위해 지도에 표시를 해뒀습니다. 여기 말고 적절히 다른 곳이 더 있다고 했는데, 나중에 공략을 찾아보기로 하고...

이 양반, 절벽 끝에 서서는 지도에도 안 나오는 섬을 바라보고 있네요. 설마 나더러 저기까지 가란 건줄 알고 식겁했습니다. 아니, 일일 임무인데 왜 이렇게 빡세냐고?

이런 젠장, 누가 보면 월드 임무인 줄 알겠네. 가만 보니 한번 깼던 임무는 두 번 다시 반복하는 일이 없습니다. 몹들 잡는 거는 몰라도, NPC 관련된 것들은 그렇네요.

당당히 처들어가줍시다. 잡몹들이 대기를 까고 있는데, 일단 번개 한발 쏘고 시작합시다. 때마침 궁극기가 준비되었으니, 바로 장판을 깔아놓고 전기로 지져야겠네요.

Aㅏ... 젠장. 구조를 참 엿같이 만들어놨습니다. 사다리가 앞쪽인지 뒷쪽인지 구별도 안 가거니와, 좀 올라가려고 하면 위에서 화살을 쏘면서 계속 아래로 떨구는군요.

좌우간 시키지도 않은 일을 페이몬이 입을 털어서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정도 고생을 했으면 보상을 좀 많이 짭짤하게 줘야지 용서가 됩니다.

과연 그럴까? 이미 폭풍 때문에 전단지 날아갔답시고 나보고 치워 달라고 입을 털던 양반이 불과 몇분 전에 있었던 것 같은데. 어째 퀘스트마다 시간대가 모두 다 다른 것 같네요.

바람 드래곤의 폐허에서 풍차 국화를 본 기억이 없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군. 알 게 뭐야, 그냥 젠되는 곳이 따로 정해져 있을 뿐이지. 물가나 언덕 같은 곳에.

일일퀘를 이틀 연달아서 깰 때마다 열쇠를 하나씩 주는데, 이것도 3개 이상은 받을 수가 없게 되어있네요... 지금 당장은 레벨도 딸려서 열 수 있는 것도 없는데, 막막합니다.

그리고 30분이 적절히 지나서 드디어 베이컨 2개를 손에 넣었습니다. 젠장, 무슨놈의 베이컨 하나 창조하는 데 15분이나 걸려? 5분이면 딱 되게 해야지.

베이컨 2줄을 누구 코에 붙힌다고? 더 달라고 하기 전에 적절히 도주를 해줍시다. 아무튼 주민 의뢰는 2만 모라와 평판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매주 거르지 말아야겠습니다.

Aㅏ... 젠장, 20점이 부족하다니. 빨리 농축 레진 만들고 싶은데, 아직 평판 등급 3을 찍지 못해서 조합법을 못 받았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레진을 낭비해야 하는 건지...

층암거연 관련된 임무 2개는 적절히 버려두고, 역시 남은 건 드래곤 스파인. 가만 보니, 드래곤 스파인에 관련된 임무도 2개가 있네요. 역시 각 나라마다 이런 험난한 지형이 하나씩 꼭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메인퀘에서 주무대가 되지 못한 곳에 퀘를 줄 리가...

Aㅏ... 귀찮아. 월드 퀘스트가 언제부터 이렇게 빡세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1시간 걸리는 전설 퀘스트나, 적절히 영화 한편 분량인 마신 임무 1막짜리가 더 재미있는 수준...

아니, 젠장! 그런데 얼음 장벽에 막혀서 다가갈 수가 없네요. 저 미니맵에 보이는 얼음 같은 게 당장 부숴야 하는 기둥으로 보이는데... 아이콘 같은 것도 이제 외워야 한다니;;

일단 해볼 수 있는 건 다 건드려봅시다. 평소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신령. 하지만 이 신령을 맵 곳곳에서 흔치 않게 찾아볼 수 있죠. 이번만큼은 무시하지 말고 따라가줍시다.

그러더니... Aㅏ, 역시 상자를 주네요. 이쯤 되면 NPC셔틀보다 신령 셔틀이 보상이 훨씬 더 짭짤합니다. 이제 필드에서 신령이 보이는 족족 따라가야겠네요.

나머지 한마리가 어디있는고 하니, 이 바위 뒤에 숨어있었네요. 적절히 구출해줍시다. 이 짓을 3번쯤 반복하면, 아마 방어막이 사라져서 얼음을 부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시나 상자를 주네요. 나머지 하나가 어디 있는지 찾으려고 해도 도저히 보이지 않아서, 저 가운데에 있는 구조물을 적절히 건드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3분만에 잡몹 14명을 잡으라고? 이런 막장인 상황에서 어떻게 싸우란 건지 모르겠네요. 물에 빠진 데다가, 적들이 빙결을 마구 걸어대니...

아무래도 드래곤 스파인이랑 층암거연은 아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5성 캐릭터를 얻은 다음에 오든지, 아니면 무기랑 캐릭터를 전부 돌파시킨 후에 오든지... 함부로 깝치면 안되는 곳이라고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퀘스트도 함부로 받으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