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EP.1 <잃어버린 세계>

이곳 탕타라탕탕 낙지 탕탕이 세계는

지금 초토화가 되었다.

바로 또로롱 박사가

우주 최고의 생명체를 만들려다

부작용으로 많은 방사선에 노출되어서 좀비가 된 것이다.

이 좀비바이러스는 빠르게 확산되어 100명도 되지않는

소수의 인원 빼고는 다 감염된 것이다..

나 탕탕이는 옛날에 친구들과 맞서 싸웠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혼자 <Lost city>의 지하벙커에서

생활한지 어느덧 5년이 되었다.

난 이곳 저곳에 있던 좀비들의 보석을 모아서

장비를 최상급으로 맞췄다.

'이제 이곳도 지긋지긋해!'

탕탕이는 마음 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레버를 당겼다.

밖은 탕탕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잔인했다.

세상은 온통 피비린내로 가득했다.

탕탕이는 고글을 쓰고 전진했다.

'욱.. 온통 시체들로 가득하네..

그런데 날씨는 맑네..

이 날씨가 옛날에도 있었으면.'

탕탕이는 인상을 찌푸리며 생각했다.

한참을 걸었을 때 사람의 형체가 보였다.

탕탕이 너무 반가운 나머지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리가 너무 큰 나머지,

멀리 울렸다..

탕탕이는 멈칫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땅의 조약돌들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소리를 듣고 온 좀비들이 있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