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마법인형 미니게임으로 이모티콘도 받고 5주년 이벤트도 기다려보자!

비단 리니지M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이라면 '서비스 n주년' 이벤트를 그 어떤 대목을 기념하는 것보다 성대하고 화려하게 꾸밉니다.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몇 달, 혹은 몇 년을 기다린 기대작이 아닌 이상에야 런칭 초반부터 달리는 것보다 몇 달이 지나 어느 정도 무르익었을 때 이러한 혜택과 함께 복귀해서 즐기는 걸 선호하는데요.

뭐, 그럼에도 극히 드물게 그 보상이 실망스럽거나 만족스럽지 못 해서 다시 그만 두는 경우도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하지만, 리니지M은 지난 4주년 당시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만큼 다채로우면서도 강력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호평을 받았죠. 때문에 오는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을 5주년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떡밥을 분석하고 기대하는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신 소식들과 더불어 지금까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여러 소문, 혹은 추측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새롭게 시작하거나 돌아올 계획이 있는 분들을 위해 게임의 각종 정보들을 빠르게 만나보는 건 물론 재미까지 잡을 수 있는 BJ, 혹은 크리에이터들의 동향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 바라요.

자, 그럼 가장 뜨거운 주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합시다. 얼마 전, 리니지M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5월 25일의 날짜와 함께 미지의 이미지 하나가 공개됐는데요. 여기에는 '미지의 땅을 점령할 자' 라는 문구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의 배경 아트, 그리고 페이지 전체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하는 여러 발의 총탄 자국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언제나 그랬듯 이 떡밥들을 여러 가지 시각에서 해석하기 시작했죠. 그 중에서도 꽤 그럴 듯한 내용들을 추려보면, 우선 가장 직관적으로 눈에 보이는 총알 자국으로 봤을 때 출시된 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개편이 없었던 총사의 리부트가 아닐까라는 추측과, '미지의 땅' 이라는 워딩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의 틈새에 잠들어 있었다는 설정을 가진 마을 '실베리아' 및 그 곳에 살고 있는 자들인 '환술사'가 업데이트되는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의 두 가지 파로 나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좌: 그레시아, 좌: 실베리아

다만, 이에 대해 만약 새로운 지역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면 총사 역시 그 기원이 '그레시아' 라는 땅이므로 이 또한 염두해야 하는 것이 아니겠냐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만약 그렇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그레시아 쪽이 조금 더 비슷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환술사에 대한 떡밥은 예전부터 적중률이 높지 않았던 관계로 총사와 관련된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의: 4주년 이벤트 이미지입니다.

또한, 그 정도의 대규모 업데이트라면 아무래도 사신이 처음 등장했던 지난 4주년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이벤트들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1주년부터 지난 해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이런 혜택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렸는데, TJ's 쿠폰을 비롯한 미니 게임 보상, 무료 클래스 체인지 등으로 구성된 저번 이벤트는 유저들의 만족도 면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기에 이번 떡밥이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시작하고 싶은데 언제가 될 지 모르는 패치를 손 빨고 기다릴 순 없는 노릇이겠죠. 다행스럽게 리니지M은 지금도 200만 아데나로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TRIGGER 시즌 패스' 를 비롯해 아래 더 자세히 소개해드릴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 시즌 패스에는 각종 코인과 드래곤의 성수, 하프 엘릭서, 스킬 카드, 마법 인형, 변신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아이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마지막 날인 6월 2일은 정체 불명의 주머니라고 해서 아직은 공개되지 않은 미지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지요. 뭐, 여기에 대해서는 딱히 추측할 만한 근거가 없어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TJ's 쿠폰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는 중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주목해봐야 할 건, 몬스터 도감의 6번째 시즌이 공개됐다는 소식인데요. 이 이벤트는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도감에 기재되어 있는 몬스터들을 처치하여 경험치 및 각종 아이템, 그리고 능력치 효과를 받아가는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 1단계에는 아이템을, 2단계를 클리어하면 능력치를 적용 받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여기에 팁이라고 할 만한 건 없지만 몬스터 도감 내에서 원하는 미션을 선택하고 대상 몬스터 이미지의 우측 상단에 자리한 돋보기를 터치하면 이들이 어디에서 등장하는 지, 그리고 얼마나 높은 레벨인 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 경우에는 대부분의 고급 사냥터에서 제대로 전투를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해 그나마 현실적으로 부딪혀볼 수 있는 그림자 신전, 상아탑, 오만의 탑 미션에 도전 중인데, 이게 처음엔 숫자가 너무 많은 게 아닌가 싶었지만, 이게 계정 공유라서 부캐를 여럿 육성해둔 분이라면 충전석 없이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보상 또한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만큼, 어떤 캐릭터에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지도 미리 계획해두고 플레이 하신다면 계정 전반의 전투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출처: 유튜브 채널 '카라' ( https://www.youtube.com/watch?v=KYWTMz-XJEM&ab_channel=%EC%B9%B4%EB%9D%BC )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은 긴 호흡으로 플레이 해야하는 만큼, 게임에 대한 지식과 정보 이상으로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고 고수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만 지구력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저도 복귀할 때마다 몇몇 크리에이터, 혹은 BJ들의 방송 및 영상들을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카라라든지 도건, 렌 등은 최신 소식들을 빠르게 분석해주기도 하고 합성 러쉬 컨텐츠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도 제공해주는 채널이라 가장 자주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또 워낙 방송을 하는 유저들도 많고 그 시간도 길다 보니 이들을 하나하나 챙겨보는 건 쉽지 않죠. 만약 그런 분이라면 매일 그들의 동향이 업데이트 되는 페이지를 통해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05-23 <유정누나> 방송 요약 날짜,방송 다시보기 URL,방송 시작 시간,방송 종료 시간,총 방송 시간,최고 동시 시청자,평균 시청자 2022.05.21,<a href="https://vod.afreecatv.com/player/87666893">[영상링크]</a>,15:00,18:24,204분,150명,117명 주요 이슈,- 유정누나 장비 날림 사건 파악 / 수호성 찾기 성공 / 파티사냥 영상 링크,<a href="https://vod.afreecatv.com/player/87666893?change_seco...

docs.google.com

이 외에도, 만약 아주 처음부터 시작할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제가 꾸준하게 추천하고 있는 '그림리퍼' 서버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이 곳은 월드 내에 특정 레벨 이상의 유저 숫자 조건이 만족 돼야만 새로운 컨텐츠가 열리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용해서 후발주자들이 비교적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대규모 이벤트가 진행될 때 종종 더 메리트 있는 아이템이 제공되기도 해서 만약 저라도 다시 육성하게 된다면 망설임 없이 그림리퍼를 선택할 것 같네요.

최근에는 87레벨 300명 조건을 달성해 신규 월드 던전인 테베라스 사막과 사냥꾼/지휘관의 휘장 추가, 축복받은 용사/방어의 팔찌 제작 해금, 아이템 컬렉션의 일부 항목이 오픈됐다고 하는데, 혹여나 너무 아무것도 열린 게 없을까 걱정 되는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성장 현황 등을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보면 이번 포스팅의 핵심 테마라 할 수 있는 '마법인형 미니게임'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할 텐데요. 이 이벤트는 웹 페이지에 준비된 마법인형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고,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아볼 수 있는, 아주 심플한 이벤트입니다. 다만,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러닝 액션 게임'으로 꽤 중독성 있고 재밌어서 꼭 보상이 아니더라도 킬링 타임용으로 상당히 좋더라고요. 그러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플레이 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기까지, 마법인형 미니게임과 TRIGGER 시즌 패스, 그리고 몬스토 도감 시즌6을 비롯한 리니지M의 최신 소식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니지 시리즈' 하면 상당히 하드코어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최근 몇 달, 아니 길게는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이벤트의 보상이 좋아지면서 그 영향으로 인해 무, 소과금러의 입장에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변해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뭐, 개인적으로는 큰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함께 등장하는 TJ's 쿠폰 같은 것들은 그 때 닥쳐서 복귀하거나 시작하는 것보다 미리 합성을 시도한 이력을 남겨야 활용해먹기 쉽다고 생각하는 만큼, 저도 지금부터 틈틈이 플레이 하면서, 혹시나 그림리퍼 서버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그 각을 재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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