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브릭시티' 中 시장에서 훨훨...예약 1위, 주간 인기 3위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에 이어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과 '브릭시티'가 중국 이용자들의 눈길을 받으며, 중국 시장에서 훨훨 날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올랐으며, 24일 글로벌 출시한 데브시스터즈의 신규 IP 기반의 모바일 ‘브릭시티(BRIXITY)’도 탭탭의 주간 인기 게임 3위에 오르며 중국시장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쿠키런 킹덤, 중국 ‘탭탭’, 웨이보’ 예약순위 1위 /데브시스터즈

브릭시티, 구글·애플 앱 스토어 주간 인기게임 3위·1위 차지 /탭탭

24일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오전 장 시장과 함께 20% 이상 상승했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현지 출사표를 던진 후 본격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2차 현지 테스트를 실시하고, 첫 날부터 탭탭에서 예약 순위 1위와 인기 검색어 1위, 웨이보에서 예약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주요 플랫폼 순위에 대해 “정식 출시까지 이어질 다양한 활동과 성과의 긍정적인 초기 지표"라며 “전 세계 누적 유저 5000만 명이 만들어가고 있는 쿠키 왕국에 중국 유저들도 하루빨리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테스트는 9월 23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이어진다. 중국 정식 출시일은 테스트 종료 후 정해질 예정이다.

'쿠키런: 킹덤' /데브시스터즈

브릭시티는 누구나 쉽게 브릭을 조립하여 상상하는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이다. 브릭을 하나하나 쌓으며 도시를 만드는 건설 요소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이 등록한 도면을 따라 멋진 건물을 똑같이 만들 수 있는 재미도 갖췄다.

'브릭시티' /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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