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10. 02 주간 일기 #16 - 전략적 팀 전투 시즌7.5 다이아 여정 외
10월을 맞이하였습니다.
날이 더울 땐 아직 더운데 또 서늘할 땐 서늘해서 실로 환절기의 때라고 느낍니다.
코로나와 별개로 유념해야 할 시기지요...
아무튼 온커피와 냉커피가 교차하고 빼놓을 수 없이 한잔하며 시작합니다.
순위 방어 머신이라고 나름 자부하는 중에 수많은 기도가 미쳐 닿지 않아 망하는 판들이
꽤 잦아졌습니다.
특히 이제는 꽤 조정이 됐지만 용술사 누누 강점기와 지크의 전령 어둠강림을
아주 매콤하게 맛보았던 기억이...
용술사 상징의 강제나 너도 나도 겹쳐서 상점 보고 고통받는 게 싫어서 피했었지만
너도 나도 갈 만큼 굉장히 강력했었습니다(특징 그런데 내가 가면 왠지 약함).
후우우 점오 시즌은 아직 플딱딱입니다.
전위의 탱커와 후방의 딜러 간의 공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요.
빨리 석호 스택을 쌓으면서 보상을 먹는다면 정말 흐뭇하죠.
잘 먹었다고 무조건 흥한다고 할 순 없지만 아무튼 심리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못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빌드업에선 별이나 석호를 씁니다.
요술사 상징에 딜템이 남아서(사실 아이템은 모자란 경우가 더...) 조이까지 곁들여 더 높은 밸류가 됐는데 이건 좀 특수한 경우고
보통은 자리가 하나 남는다면 여기선 신비술사인 바드를 선호합니다 전.
무려 6개의 여눈과 4개의 곡궁.
너무 삼신기만 바라보고 아이템을 아끼기보다 빨리 붙은 2성에 맞추어 당장 피관리에 유리한 방템이라면 만드는 편입니다.
이즈리얼이든 바루스든 자야 이전의 짬통으로 기용했고요.
쉬바나, 라칸, 시오유가 4용덱에선 시너지적으로 더 깔끔하긴 한데 희망 사항처럼 언제나 풀리는 건 아니라서...
애초에 4용덱 운영은 굉장히 까다롭다고 느낍니다.
이건 1등을 못하면 무척 억울할, 딱 한 번 성공할 수 있었던 3성 솜.
지크의 전령 유행 이전에 공략에서 본 정석(?)대로 수호자맹세 그리고 용이 되어버린 뇸뇸이가 포병대로 나왔던 판.
9레벨을 가고 나서 올린 것이고 8렙에선 폭풍 암살자 키아나였습니다.
전투 증강 그것도 보석 연꽃과 폭풍의 눈은 리신에게 더 특별했습니다.
빛비늘 첫 아이템도 드레이븐 도끼라서 민첩사수와 꽤 잘 어울렸습니다.
돈복사도 돈복사고 별 시너지가 상향되기 전이기도 하고 아무튼 빈집이라서 여유롭게 만든 3성 바루스까지!
애용했던 경호대 저격수만큼은 아니지만 수호자 민첩사수도 잘 풀리면 나쁘진 않았습니다.
저는 테라부터도 뚫는데 한 세월인데 1등 아오신이 폭풍 속에서 떨어트리는 포격은 저의 모든 걸 부수었습니다...
한 마리는 결국 안 주더군요.
공략을 보고 저도 최근 따라 하는 중인 6속삭임에선 사이펜보다도
자이라에 곡궁으로 만드는 공속 아이템을 몰아서 챙겨 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길드 쌩쌩이도 재미있습니다.
3성 다에야에 빛비늘... 저건 제가 2등하는 것이 맞죠.
2등의 판테온은 가짜(?)로 만들어버리는 저의 6속삭임 3성 판테온.
총검 구인수 루난 삼신기면 2성이라도 굉장히 강력한 자이라입니다.
부들부들 7레벨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뇸뇸이가 함정이었습니다.
나오다 말아버리다니...
무려 5개의 대검으로 다른 것보다 시선을 잡아 끄는 3지크의 전령.
신나는 한 때.
원작보다 먼저 관람했었던 영화로 왠지 반대의 순서가 되어버린 독서.
실로 월급의 맛으로 넵! 알겠습니다!
일요일 저녁, 연휴의 월요일까지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10월의 첫 주간 일기 포스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