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앤 다커' 토렌트로 테스트 빌드 배포 / SK2, 3N 영업이익 추월 / 원신X피자알볼로 오프라인 이벤트 서성황 [230417 게임뉴스]

업계 소식

'다크 앤 다커' 논란에도 테스트 강행하나, 원신X피자알볼로 오프라인 이벤트 성황, 3N 영업이익 추월 SK2

■ 故 김정주 아내 유정현 씨, NXC 사내이사 선임

▷ 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부인 유정현 감사가 넥슨 지주회사 NXC의 사내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NXC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 같은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유정현 감사는 1994년 넥슨을 공동창업, 이후 회사 경영에 참여해오다 2010년부터는 감사직만 유지해온 바 있습니다.

NXC 지분 67.49%를 보유한 김정주 창업주가 지난해 2월 별세한 뒤 유정현 감사는 해당 지분을 상속받기로 결정하기도 했죠. 다만, 넥슨 자체는 지금처럼 전문경영인 체제를 변함없이 이어갈 방침입니다.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부인인 유정현 감사가 넥슨의 지주회사 NXC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17일 NX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 감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유 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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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송 불구, '아키에이지 워' 여전히 승승장구

▷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5위권 내 성적을 유지하며 엔씨소프트와의 표절 소송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는 구글플레이 매출 3위, 앱스토어 매출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적은 '리니지2M'의 성적(구글플레이 매출 7위, 앱스토어 매출 30위)을 앞서는 수준입니다.

통상 모바일 게임에서는 출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 감소세를 보이기 때문에 이 같은 순위 경쟁은 당연한 모양새입니다. 다만 표절 논란에도 불구, 실제 게임을 즐기고 과금하는 이용자들은 크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바라볼 수 있겠습니다.

표절 논란에도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를 선택했다. 출시 한 달을 맞은 아키에이지 워는 매출 3위를 유지하며, 리니지 시리즈를 앞질렀다. 17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모바일 게임 순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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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N 시대 끝? 대세는 SK2?

▷ 3N이라 불리는 게임업계 맏형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의 영업이익을 SK2(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가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SK2의 영업이익은 총 1조 5704억원으로 스마일게이트가 6,430억원, 크래프톤이 7,516억원, 카카오게임즈가 1,7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3N의 영업이익은 1조 4455억원으로 근소한 차이로 SK2가 앞지른 셈이죠. 1천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의 탓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게도 매출을 기준으로는 2조원을 훌쩍 넘은 3N과 1조원대의 SK2 사이의 간격이 크지만, 영업이익이 성패를 갈랐습니다. '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딘' 등 기존 출시작이 해외에서 견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신흥강자로 꼽히는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이른바 ‘SK2’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국내 3대 게임회사인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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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앤 다커', 테스트 버전은 토렌트로 배포?

▷ 넥슨 프로젝트 무단 반출 등 혐의로 스팀에서 내려간 '다크 앤 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토렌트를 통해 테스트 파일을 배포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테스트 빌드는 스팀 등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나, '다크 앤 다커'는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인해 스팀에서 내려간 상황이죠. 이에 아이언메이스 측도 나름의 묘수 아닌 묘수를 떠올린 모양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디스코드를 통해 토렌트 마그넷 주소(파일 다운로드 링크)를 배포했으나, 디스코드 이용 약관 위반으로 인해 트위터로도 한차례 이동했으나, 트위터에서도 저작권 침해로 신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슨이 지난 2021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을 통해 수사를 의뢰한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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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달군 '원신 X 피자 알볼로'

▷ 피자알볼로 목동 본점에서 지난 주말 열린 '원신' 콜라보레이션 오프라인 이벤트가 성황리 종료되었습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주부터 '원신'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 메뉴 주문 시 굿즈 및 게임 내 아이템을 증정하는데, 지난 15일과 16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매장에 방문에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활기찬 구호와 함께 주문하면 굿즈를 제공했습니다.

현장은 '원신'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코스플레이어들도 나서 한층 더 열기를 더했다고 하네요.

오프라인 이벤트는 4월 22일과 23일에도 한번 더 진행된다고 하니, '원신' 유저라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피자알볼로 목동본점이 원신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개점 시간 전부터 매장을 찾은 원신 팬으로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원신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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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소식

퍼니싱 개발사 신작 '명조', 나딕게임즈 신작 '클로저스 RT'

■ '퍼니싱' 개발사의 오픈월드 게임 '명조: 워더링 웨이브'

▷ '퍼니싱'을 개발한 쿠로 게임이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글로벌 CBT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플레이어는 동면에서 깨어난 방랑자가 되어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

중국에서 앞서 알파 테스트 등을 진행, 화려한 액션 연출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4월 24일부터 글로벌 CBT를 진행할 예정이죠.

다만 아쉽게도 한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CBT는 당장 예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쿠로 게임은 오늘(14일), 자사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글로벌 CBT를 앞두고 글로벌 공식 유튜브를 통해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공식 방송에는 동 게임 디자이너, 플라 아트 디자이너, 울프 전투 디자이너가 출연해 TGS 시연 이후 글로벌 CBT 빌드까지 변천사를 담은 일련의 영상을 공개하고 소개를 이어갔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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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저스 RT: 뉴 오더' 5월 출시

▷ 나딕게임즈가 '클로저스' IP 기반 모바일 전략 게임 '클로저스 RT: 뉴 오더'를 5월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름에 담긴 'RT(Real-time Tactics)'처럼 '클로저스 RT'는 실시간 전술 게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지형과 적 진형에 따라 아군 캐릭터를 배치하고 전투에 돌입, 전투 도중 실시간으로 전략을 수정하는 등의 시스템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죠.

2014년에 출시되어 8년 간 서비스 중인 클로저스는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시작을 알린 타이틀 중 하나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 타격감을 살린 키보드 액션 등을 특징으로 앞세워 독자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러한 클로저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이 5월 중 출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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