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핵심 개발자 질의응답 인터뷰 진행, “세컨드 디너 100% 마블 스냅에 집중하고 있어"
뉴버스(Nuverse)는 세컨드 디너(Second Dinner)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CCG(Collectable Card Game) <마블스냅>이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및 친선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와 친선전 이벤트는 한국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용자들과 더욱 더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한국계 개발자인 세컨드 디너의 ‘용 우’ CPO가 직접 나섰다. ‘용 우’ CPO는 <마블스냅> 제작 초기부터 개발에 직접 참여한 핵심 개발자다.
질의응답 인터뷰에서 ‘용 우’는 “세컨드 디너는 현재 차기작 준비 없이 100% 마블 스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업데이트 계획 및 신규 콘텐츠 추가를 질문하는 이용자에게 “내부 개발진들도 카드 게임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용자분들이 주신 의견들에 대해서도 공감하며, 추가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한 여러가지 프로토 타입이 있다”라며, “하지만 카드게임을 잘 하지 않았던 이용자들도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깊이는 가지고 있되 복잡하지는 않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고 답했다.
또한, 신규 카드 추가 속도에 대한 질문에도 “카드 추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단순한 카드 추가 외, 밸런스나 재미 요소까지 생각해야 한다”라며 개발자로서의 입장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일부 추가 카드에 대해서는 저평가 받거나 이용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카드도 있다”라며, “최대한 추가가 되는 시점에서는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최대한 한 주에 카드 1장 이상 업데이트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용 우’는 카드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게임 이용자 의견에 대해서도 깊게 공감했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내부 개발 상황, 로컬라이징 서비스 등에도 솔직하게 답변하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질의응답 시간 직전에는 ‘용 우’ CPO와 인플루언서 ‘푸사’가 함께하는 친선전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시청자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게임 실력과 다양한 카드 덱을 보여주는 ‘용 우’ CPO의 모습에 감탄을 금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마블스냅>은 빠른 속도감의 카드 배틀 게임을 통해 마블의 멀티버스를 즐길 수 있는 액션 수집형 카드 게임이다. 이용자는 마블 속 다양한 히어로들과 빌런을 수집하여 자신의 드림팀을 만들고,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출처 : 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