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11월 연월 나선비경 12층 36별 영겁의 드레이크 후기
저는 16일이 되자마자 바로 나선비경 12층까지 돌려버렸습니다. 원신 연월비경이 리셋되는 현실 시간이거든요. 저는 40분만에 완주를 했었는데 커뮤니티 보니까 난이도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더라고요. 어떻게 클리어했는지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파티1: 나히다, 야에 미코, 산고노미야 코코미, 카에데하라 카즈하
파티2: 감우, 향릉, 베넷, 종려
어딜 가도 무난한 감향베종에 수메르 출시 이후로 뜨고 있는 풀, 번개 조합을 사용하였습니다.
1번 방 상반부
수계 유견과 수계 사냥개가 등장합니다. 몬스터 패턴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HP가 높고 공중에 있어 짧은 시간에 잡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카즈하나 벤티로 모아준 다음 신학, 야란, 베넷 등 버프 캐릭터를 활용하여 DPS를 올려 잡아주셔야 합니다. 저도 나히다에 격화 반응을 이용하였습니다.
1번 방 하반부
뇌음의 권현은 실드 캐릭터와 활 캐릭터를 쓰시면 매우 유리하게 풀어가실 수 있습니다. 요이미야 혹은 감우를 사용하신다면 레일라, 디오나, 종려의 보호막을 받은 상태에서 조준 사격만으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2번 방 상반부
흑 뱀 무리 기사들이 나오는데 보호막을 카운터치는 타입이라 오히려 힐러 캐릭터를 기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광역 스킬을 가진 캐릭터 조합으로 파티를 짜서 바로 잡아줍니다.
2번 방 하반부
츄츄족 서리왕, 번개왕이 등장하며 공통적으로 불 캐릭터가 있다면 쉽게 보호막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전 방 나선비경 상반부에 있던 흑 뱀 기사를 빨리 잡았거나 후반부에 보호막 캐릭터가 있으면 시간 단축을 할 수 있습니다.
3번 방 상반부
대망의 영겁의 드레이크. 오래 싸울수록 원소 내성이 늘어나 불리한 형세가 되어버립니다.
비행하는 날개의 코어를 맞추면 추락하기 때문에 활 캐릭터가 있으면 유리하게 지상전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처럼 코코미와 같은 법구 캐릭터 혹은 지상, 공중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 데미지를 입히는 나히다, 알베도 등이 서브 딜러로 필요해요.
3번 방 하반부
마지막은 도금 여단과 우인단이 나옵니다. 번개 버프를 받는데 얼음 캐릭터로 버프를 지워주고 원거리 위주로 먼저 제압해줍니다.
연월비경 난이도가 유독 크게 올라갔습니다. 파티 풀이 많은 분들 입장에서는 여러 캐릭터로 바꿔가면서 36별 할 수 있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얼음, 불, 보호막 캐릭터 3가지 종류가 있어야만 타임어택으로 깨기 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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