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원신] 어제 4.6 버전 PV가 나왔음

https://youtu.be/HLL3f0-V_LQ?si=V8Pt07DzinVNHQhd

1. 이번 버전에서는 아를레키노가 플레이어볼 캐릭터로 나옴. 방랑자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오는 우인단 소속 캐릭터임.

억측이지만, 이번에 나오는 아를레키노 역시 호불호가 엄청 갈리지 않을까 싶음. 왜냐하면 우인단 소속이니까. 일단 우인단은 여행자는 물론이요, 여행자의 동료들과 대립하는 조직이다. 그 조직의 일원 중 하나가 여행자의 동료가 되는 것에 달가워하지 않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방랑자가 플레이어볼로 출시되니 호불호가 엄청 갈렸다고 들었으니까.(내가 듣기로는 대륙에서 말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폰타인 마신 임무에서 아를레키노는 딱히 악행을 저지른 모습을 보이질 않았음. 오히려 사건 해결에 조력하는 모습을 보임. 이렇게 해서 아를레키노에 대한 여론을 좋은 쪽으로 몰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생각이 듦.

물론 우인단인 이상, 무조건 착한 놈이라고 할 수 없지만 말이다.

2. 이번에는 마신 임무는 없고, 대신 전설 임무 두 개가 추가됨.

하나는 아를레키노. 다른 하나는 사이노임.

아를레키노 전설 임무의 경우, 아를레키노가 어떤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이며, 그 지시가 너무나 잔인하다고 여긴 건지 벽난로 집 아이들이 이에 대항하는 장면이 나옴. 아무래도 그런 아를레키노를 막기 위해 여행자가 막는다는 전개로 가는게 아닌가 싶음.

사이노 전설 임무의 경우, 도저히 NPC로 볼 수 없는 신규 캐릭이 등장함. 왠지 플레이어볼 캐릭으로 나오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듦. PV 내용을 보면 사이노가 가진 힘의 비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 같음. 이 임무는 가능하면 집중해서 할 생각임. 왜냐하면 돌아가신 사이노 성우님인 이우리 성우님의 유작이기 때문. 그러니 그분의 마지막 작품은 제대로 듣는게 예의라고 생각함.

3. 이나즈마에서 노래와 관련된 이벤트가 나올 예정임. 주역은 이토. 이 녀석은 맨날 나오는 것 같음. 뽑을 생각은 전혀 없지만.

4. 다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이벤트가 나올 예정임. 솔직히 이것은 하고 싶지 않음. 솔플을 지향하고 있기에, 다인은 뭐랄까, 이상하게 거부감이 생김.

물론 보상을 생각하면 참여하는 게 낫다고 볼 수 있지만.

5. 신규 지역 및, 이와 관련된 월드 임무도 나올 예정임. 지금까지 폰타인 월드 임무를 통해 언급되었떤 레무리아 지역이 드디어 나옴. 신규 토벌 보스도 추가됨.

....저번 버전은 없데이트라고 불릴 정도로 즐길 요소가 이벤트 말곤 아무 것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풍성하니 좋을 것 같음.

근데, 마신 임무 중간장은 언제 나옴? 이제 나와야 할 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