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 방문_고양스타필드

아이가 처음 하기시작한 브롤스타즈를

이제는 남편과 나도 꽤나 열심히한다.

아이 자고나면 둘이 하기도 하니ㅎㅎ

아무튼 팝업스토어 열린다기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고양스타필드 차례를 기다렸다.

우리는 5/10 금요일에 방문하였다.

입장권이 필요한걸 모르고있다가 전날에 알았다.

알고보니 광클릭해야하던 것….

원래 무료입장권인데… 중고나라에서

웃돈 얹고 파는 걸 보았다. (경악) 이게 맞나?!

아무튼 블로그 리뷰 중 어떤분께서 평일은

종종 취소표가 나온다고 하시기에

호기로운 도전정신으로 아이를 데리고 출발!

혹시나 가서도 못보게 되면 어쩌나했는데

오전10시 정도가 되니 정말 오전 취소표가

몇장나왔다. 평일이라서 가능했던일 같긴하다.

평일임에도 북적이는 인파를 보니 인기가 실감난다.

입장권 하나로 세명이 입장가능하다.

미니게임을 하여 미션을 통과하면

‘랜덤스타드롭’을 준다.

우리아이는 크게 좋은 건 나오지 않았다지만

미니게임하는 재미로 하는 거지 뭐!

모쪼록 나는 입장권을 공수하여 뿌듯함에 기쁘고

남편은 은근히 게임에 진심이라 신나보이고

아이는 말할 것도 없이 신나고 즐거워했다.

파이퍼와 함께.

재키와 함께

본의아니게 초록색 하나씩 입음. 맞춘건 아닌데요.

버즈와 함께!

상술이지만 피할 수 없는 아이스크림

이름만 브롤스타즈, 구슬아이스크림일뿐…

ㅑ

너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

미니게임시 사용하는 코인을 인당 4개씩 제공해주심.

부모들은 아이들 미니게임하는데 더욱 마음을 졸이는듯했다. 그리고 무엇이든 얻어주고 싶으니 본인들도 게임에 진심으로 참여했다. 이것이 참된 부모의 사랑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너의 행복은 우리 가족의 행복이다.

총 삼십분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세상행복했다.

굿즈를 판매했다면 올마나 좋았을까나 싶다.

아이뿐 아니라 남편과 나도 아쉬웠던 부분…

주말에 친정에 갔더니 엄마가 혀를 차시며

가족 셋이 그정도 열정이면 하버드도 가겠다며 일침..

브롤스타즈에 빠져사느라고

내 엄지손가락에 굳은살 박힌 건

가족들은 몰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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