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호두유령에코백
중딩 딸이 뉴진스와 원신게임을 개 좋아해요.
(제발!! 적당히 덕질하길...(/▽\))
그 덕분에 구매대행부터 홍대에 가서 굿즈도 사고 했어요.
어릴때만 하는 거라서 권장은 안하지만
이해는 해요. ^.^'''
운동으로 호수공원을 걸으면 걷는 내내
뉴진스랑 원신게임 스토리를 얘기하는데...
저는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가서 호응만 하고,
대답은 자주 들리는 이름만 기억하고 있다가
듣고 있다는 걸 표현하죠.
휴~~저 이렇게 좋은 엄마되려고 노력해요.
다들 그렇게 하시고 계시겠지만요.ㅎㅎㅎ
그 딸이 뉴진스는 했으니
원신에 나오는 주인공캐릭터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너무 자주 나오는 호두유령을 에코백에 그려 달라고 해요.
문제 없스
마지막으로 할 말은
저게 원신에서 제일 자주 나오는 대사라고 해요.
오키 저것도
이렇게 시작된 호두유령에코백!!
밑색을 다 간 후
유령의 자연스러운 투명톤을 위해 빨강과 갈색을
물 많이해서 섞은 다음
번지게 칠한 후 뭉친 부분은 물티슈로 살살
자연스럽게 터치터치했어용~~
마르는 동안 잠시
에코백의 똑딱이 단추를 달았어요.
울 딸이 꼭~필요하다고 말한 똑딱이 단추!!!
에코백갖고 다니 다 보면,
안이 너무 환히 보여서 싫어하더라요.
그럴 거예요.
(모든 가방안에 쓰레기통이라서...ㅋㅋㅋ)
우리 딸한테는 제가 얘기한 거 비밀이예요. 쉿!
* ^-------^ *
짜 ~~짠!
완성 했어요.
개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