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023 여름축제 후기
작년에 제 서이 한 분이 갔다왔다고 하신 거 같고 심지어 남도형 성우님께서 김예림 성우님(이 겜 즐기시는 성우 분)과 정의택 성우님(타이나리 성우 분)하고 셋이서 유튜브 방송 셀카 영상 올리시면서 다녀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평소엔 작업하면서 바쁘게 생활하느라 시간 없어서 서울에 못 들리고 제 할 거 하고 학원 다니면서 지냈지만...
몇 주 전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런 행사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한 축제였다.
파파몬이 4시에 저 깨우시고서 이사 간 언니집에 들렸다가 편의점에서 사오신 김밥 먹고 갔습니다.
머리 식힐 겸 언니와 같이 갑니다!
여기가 서울 올림픽 공원 가서 한 거...
게다가 '블루아카'의 '몰?루'로 유명세 따라서 '닐?루'로 유명한 인기캐 '닐루'와 '콜레이'가 있습니다. (실루엣에 2022버젼이 비춰있다.)
이 쪽 가니까 사람들이 서코나 캐릭터 페어보단 많네요.
입장팔찌 C타입입니다.
현장 입장 팔찌 차고 가면 이런 상품을 줍니다. (하트 같이 생긴 건 귀에다 차고 가는 거...)
먼저 갤럭시 스토어에서 '닐루에디션' 이벤트 500명 선착순으로 포스터 준다고 하시니까 언니가 줄서자고 했습니다. (미리 받았길 잘 했네...)
이게 '닐루에디션' 쇼핑백에다 포스터까지 받았습니다.
갤럭시 스토어에서 본 상품들 중에 가방이나 보조배터리 갖고 싶었는데... ㅠㅠ
일단 미니게임 쿠폰부터 받았습니다.
이게 야외 굿즈 판매하는 곳이지만 에버랜드에서 건물에 비눗방울 발사하는 거처럼 비눗방울이 나오네요. ㅋㅋㅋ (난 이거 사려고 했단 말야! 공원 가서 멍뭉이들이나 야옹이들과 놀게... ㅋㅋㅋ)
이런 그림들도 놓여있고요.
포토존들도 많았습니다.
창작 부스에서 뽑기하는 거도 있습니다.
언니가 다 계산했으나 언니꺼 1장 제꺼 2장으로 뽑기 돌렸더니 다 스티커였네요.
그래서 제가 다 가졌습니다.
여기가 게임존이고요.
1번째는 캐릭터 다~ 맞췄고 2번째에선 캐릭터 카드 뽑는데 '닐루'가 나왔으나 짐 정리 하다가 캐릭터 카드 수집하시는 어떤 분이 그 캐보고 교환하자고 하셔서 전 '카즈하'를 받았습니다.
다른 건 다 했는데 1개는 던지는 거 3개 이상 못 넣어서 못 받고 포토카드만 받았습니다. ㅜㅜ
언니 있는 곳에 소풍 오는 거 같이 가만히 계시는 곳에선...
푸드트럭에서 사 온 타코같은 게 이게 점심
이건 제가 산 파파야 주스...
돌아다니느라 너무 목 말라서 청포도 에이드까지 마셨습니다.
여기가 '닐루에디션' 포스터 받은 곳
미니 게임하면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대피하라고 하셨는데 왜그러나 했더니 무개념 안티 1명이 테러 협박 사건으로 터진 거 땜에 팬 분들도 다 경악해하시고 대피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게다가 구급대원 분들이나 경찰특공대까지 나오실 줄이야...
기다리다가 언니가 자꾸 돌아가자고 했지만 5시 돼면 가자고 약속 잡아놓았으나 5시 돼기 전에 그 사건은 마무리하고 다시 내부로 들어가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느라 힘들었습니다.
폭발물 없는 게 다행인 거...
이젠 이런 혐중 사건 땜에 소지품 검사 하고 입장하는 건 처음이였다. (해외 여행 갈 때 소지품 검사 생각난다.)
내부로 출발!
이 곳에서 2차 창작 부스 팔고 그 곳에서 제 서이분들 중 1분이 굿즈 운영하신 거 제가 본 거 같아요.
프리마켓 보다가 돈 아껴 써야하는 거 땜에 신경 쓰이고...
이게 실내에서 파는 공식 굿즈 기념품들입니다.
2차 창작 프리마켓 구경하기 전에 받은 여름축제 공식 굿즈 구매 신청서...
파는 굿즈들 중에 거의 똑같은 게 많아 그런지 굿즈들이 거의 복붙한 거 같아서 아쉬웠지만...
원랜 '버블머신' 사려 했으나 현장 판매가 어렵다고 여름축제 QR코드로 인증해서 인터넷 들어가서 사라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결국 '야란마 보조 배터리'하고 '여행일지 케이스' 종류 별로 다 사고서 5만 원 이상 쓰고 증정품들을 다 받았습니다. (5만 원 구매할 때 전 '원신 여행일지'를 선택하고 받았습니다.)
출구하고나서 이게 만 원 이상 구매시 쇼핑백입니다.
이게 외부에서 파는 공식 기념품이 전시돼어 있고요.
내부에서 판매하는 것까지 전시돼어 있네요.
내부에서 판매하는 건 입장 팔찌가 필요함.
호요버스(전 미호요)에서 이런 이벤트를 할 줄은 몰랐네요.
풍선 바람 넣는 곳 옆에서...
마지막엔 5만 원 지른 겸 받은 증정품 '여행일지' 도장만 받았으나 포토카드 못 받아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글고 파파몬은 언니 집에 데려다주시고...
전 저녁 늦게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
이 사건만 아니였으면 빨리 구경하다 거기서 저녁 먹고 나올텐데...
결국...
이게 언니하고 그동안 지른 것들 (중복과 쿠폰은 다 쇼핑백에~)
제 방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그 악명 높은 미니게임 투창 못 깨서 팜플렛에 도장 못 받아 아쉽지만... (못 받으신 분들이 꽤 많다.)
미니게임은 도장 5개 받고 실내미션 못 받고 걍 포기한 거 같네요. ㅠㅠ
포카는 띠부씰처럼 올클 아니라 아쉽지만 '콜레이' 빼고 다 나와줬네요. (미안하다, 콜레이...)
암튼 '닐루' 나온 게 다행이여.
그나마 다행인 건 공식 굿즈를 5만 원 이상 쓰고 지렀습니다. ㅋㅋㅋ (증정품 올클 완료!)
다들 사려 하셨던 아란마 보조 배터리사고 여행일지 케이스를 종류별로 다 샀습니다. ㅋㅋㅋ
여행일지 5만 원 이상 써서 받은 건 인포메이션에 미니게임 쿠폰 받는 곳 가서 여행일지 도장 받은 거 봤더니 잉크가 전체 다 퍼져서 "으악!" 했다.
결론: '원신' 그 장르가 단순히 말이나 생각으로 싫다 하면 뭐라 하진 않겠지만 행사 가서 테러하고 그러는 건 진짜 용납할 수 없으니 다신 이런 일이 안 벌여졌으면 좋겠고 집에서 푹 쉬어야겠다. 이걸 이제서야 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