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모나크 구글 3위!! 과연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장을 마감하면서 웹젠에 대해 작성을 했는데 그때 간과하고 넘어갔던 부분이 뮤 모나크였다.

당연히 모르지 않았고 출시해서 나름의 성과가 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출시한지 만 2개월이 지나서 3개월차인 지금에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는 지점이 놀랍다.

그만큼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뮤 팬층이 두텁고 게임도 중국에서 만든 게임이 그렇듯

한번에 쫙 뽑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과금하게 하고

소수의 핵과금러에 의존하지 않는 게임 방식이 좋은 성과가 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뮤 모나크 구글 순위 확인

뮤 모나크 순위

초기 10월 21일 첫 진입 이후로 평균 5위를 유지하면서

오히려 최근에 4위, 그리고 이번에 아래와 같이 3위까지 오르게 되었다.

구글 실시간 3위

MMORPG 게임이 출시 3개월차에 오히려 순위가 오른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전에 미르4 정도에서 3~4개월 차에 가장 높은 순위 오른 경우가 기억이 난다.

그렇다면 현재 순위에서 매출은 어느 정도고 실적에 얼마나 반영이 될까?

2. 매출액 및 실적 반영 예상

https://blog.koreamobilegame.com/alpha-biz/223293534153

◇'뮤 모나크' 흥행에 4분기 호실적 ◇뮤(MU) IP 건재..중국 시장 기대감 ◇'테르비스&...

blog.koreamobilegame.com

기사나 여러 보고서 경로를 보면 초기 일 매출 약 6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3위였던 날은 좀 더 나왔겠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4~5억 내외가 나왔을 것이다.

최근 인기를 끌던 나이트크로우나 리니지2m, 리니지w, 오딘 등이 매출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이 게임들 감소분보다 뮤의 유지 혹은 상승분이 더 크다는 것 자체가

게임의 생명력이 생각보다 길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출과 수익 구조는 간단히 대략 추정해보면 아래와 같다.

구글/애플 등 = 30%

개발사 = 중국 모회사 비중 30%

유통사 = 웹젠 40% (여기서 마케팅비 및 인건비 10% 제외된 것이 영업이익)

뮤 IP도 있고 하니 웹젠 비중은 거의 40%에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4분기 출시 일정을 고려해서 보수적으로 4분기 일매출 4억을 잡으면

4억 x 70일(4분기) = 280억 정도가 매출에 잡히고,

웹젠 몫 40%, 마케팅 비용을 최소하 한다고 하니 전체 10% 만 잡으면..

280억 x 30% = 84억 정도가 수익으로 더해질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기사에서 보면 3분기 대비 4분기 예측치가 80억 정도 증가하게 나왔는데,

아마도 위에 계산과 유사하게 잡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히려 매출 순위가 오르는 와중이기 때문에

4분기 일매출을 5억으로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서

현재 주가 수준 그리고 많이 오래 조정받았던 주가 수준을 고려해본다면

2만원까지는 충분히 올라가다 부족하지 않은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3. 넥스트 게임주 투자 예상

지난 10월 달에 전체 게임주들의 신작 일정을 정리하면서 주목해서 봐야할 종목들을 표시해놨었다.

위메이드, 데브시스터즈, 웹젠, 조이시티, 더블유게임즈 등이었고,

게임주에 영향력이 크기에 투자 외에도 엔씨소프트 신작도 주의 깊게 봐야할 것으로 생각했었다.

코인을 예상 못해서 놓친 위메이드는 아쉽다기 보다 보내야 할 영역으로 생각했고,

여전히 데브시스터즈는 아주 열심히 지켜보고 있고, 웹젠도 그렇고,

조이시티는 내년도에 열심히 노려볼 생각이며 그에 관해서 차주에 좀 더 정리해보려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