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20)
Q. 푸른바다 바람과 함께
케이아 : 아……… 저기에 「도토코」 로 보이는 인형이 있네?
여주 : 크,클레가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케이아 : 그래도 뭐~ 인형이니까 하나 사줘볼까? 알베도는 바쁘니까 내가 대신 그 아이에게 사주면 되는거니까.
-거리를 돌아다니다 도토코 인형을 발견함과 동시에 얼어붙는데 여주가 클레가 좋아할거같다며 당황한 목소리로 말하자 인형을 짚으며 클레에게 사줄 생각하는 케이아
다이루크 : ……자네한테 할 말이 있는데 클레는 왜 나보고 「이상한 사람」 이라고 한 이유를 알고있나?
여주 : 풉! 글쎄요~? 아마도 다이루크 어르신께서 자주 웃지않으셔서 그럴 수 있을거같아요~
다이루크 : ……저 자식이 말한게 아니다 이거지? 흠.
-여주에게 귓속말로 클레가 자기에게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 이유를 물어보는데 케이아가 들었는지 쳐다보자 여주도 웃음터져서 말을 돌리다가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해주자 케이아를 힘껏 노려보는 다이루크
종려 : 폰타인은 대부분이 아름다운 물건도 있고 하니 이것저것 사고싶어지는군. 자네가 보기에도 어떻게 생각하나?
여주 : 종려 씨. 혹시나 묻는데요…… 「모라」 안챙겨왔죠?
종려 : ……흠. ……후후~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여주에게 물건 하나하나 가르키며 이야기하는데 여주가 모라 안챙겨왔냐며 물어보자 정곡을 찔린건지 그저 미소만 짓는 종려
소 : 혹시 불편해?
여주 : 아니? 넌 사람들 많은데 불편할텐데 괜찮아……?
소 : ………조금 불편하지만 괜찮아. 너랑 암…… 종려 님도 계시니까.
-여주에게 불편하냐며 묻는데 여주가 아니라고 하다가 귓속말로 불편하지 않냐며 걱정하자 귀끝을 붉히며 여주와 종려가 있어서 괜찮다고 말하는 소
타르탈리아 : 종려 씨는 늘 모라도 안 챙겨오네~
여주 : 그런 의미로 타르탈리아 씨……?
타르탈리아 : 내 모라는 「절대 안돼」 친구. 아무리 친구의 부탁이여도 절대 안해!
-종려가 모라도 안 챙기고 왔단걸 이미 알고있어서 모라도 안 챙긴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웃으며 손 내미니까 자기 모라 절대 안된다며 모라를 사수하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아야카에도 사줄 선물을 고르고 싶은데…… 아야카는 이게 좋겠죠?
여주 : 벚꽃 헤어핀…… 아야카라면 좋아할거같아요~
카미사토 아야토 : 이건 당신에게만 말하는데 토마의 선물도 사줄려고 해요… 토마는 늘 감사해서 아무래도 옷 한벌은 사줘야겠죠?
-아야카에게 선물을 사주려다가 여주에게 보여주는데 여주가 좋아할거같다며 웃어주자 귓속말로 토마에게도 선물하려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폰타인에는 읽을만한 책들이 거의 슬프거나 전쟁물밖에 없는거같아… 친구에게 주고싶은게 이런거 뿐이라니……
여주 : 카즈하. 친구에게 폰타인에 갔다왔다고 폰타인의 풍선귤을 선물해주는게 어떨까……?
카에데하라 카즈하 : 그렇게하면 내 친구가 좋아할거같아. ……고마워.
-책을 사려다가 여주가 친구에게 주고싶은 선물이라면 폰타인의 풍선귤을 선물해주는게 어떠냐며 말하자 친구가 좋아할거같다며 슬프게 미소짓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음~ 가주님에게 이런거 어때?
여주 : 안경을? 토마 씨…… 아야토 씨는 안경을 쓰시나요?
토마 : 독서중이실 땐 안경을 쓰셔~ 아가씨께서는 특별히 폰타인의 과일을 사주셔야겠어! 그런 다음에 이 과일들로 과일 빙수를 만들어야지~
-아야토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데 여주가 아야토가 안경을 쓰냐며 묻는데 여주를 바라보며 쓴다며 말해주고는 아야카에게 과일을 선물로 줄려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네가 보기에는 이거 어때?
여주 : 아니 헤이조…… 이건 자격증 관련된거잖아? 헤이조 네가 설마……
시카노인 헤이조 : 아니~ 나 아니야~ 쿠키 시노부에게 줄려고 그러는거야~
-자격증 책을 쥐고있는데 여주에게 어떠냐고 물어보자 여주가 네가 자격증딸려는 말 하려는 찰나에 쿠키 시노부에게 줄려고하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이미 서있는 상태에서 책을 감상함)
여주 : 차라리 사세요. 여기 폰타인에 함부로 책 읽는거 안된다잖아요……
알하이탐 : 그럼 이 책과 이 책을 사지.
-어려운 문구가 적힌 책을 3권정도 고르더니 여주를 힐끔보며 살듯한 표정으로 모라를 꺼내며 사는 알하이탐
카베 : 이건 닐루에게 줘야겠다! 닐루는 춤출 때마다 예쁘니까~
여주 : 어라? 그거…… 여자 화장품 아니에요? 카베 씨가 화장을 하시려구요?
카베 : 에~!? 나 아니야~ 이건 닐루에게 줄려는거야~ 닐루는 늘 사람들에게 춤을 추는데 화장품을 선물하면 좋겠다 싶어서 그러는거야……
-닐루에게 줄 선물을 고르려다가 여주가 여자 화장품살거냐며 놀라자 자기가 아니라 닐루에게 줄거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로 바라보는 카베
타이나리 : 있잖아, 몸이 아픈 사람에겐 역시 건강한 음식이 좋겠어!
여주 : 콜레이가 생각나서 그렇지? 그러고보니 콜레이는 소식하는 편이던데 그렇게 많이는 먹지 않지는 않을거같은데……
타이나리 : 그거는 그렇네…… 하지만 괜찮아. 콜레이가 하루하루 건강해지는게 최고니까….
-여주의 손을 잡고 음식에 관해서 웃으며 말하는데 여주가 콜레이가 많이 못 먹을거같다고 하자 그래도 건강해지는게 최고라며 미소짓는 타이나리
사이노 : 다들 선물을 사는거같아.
여주 : 그럼 사이노도 사는게 어때? 나라면 재밌는거 살텐데… 아 뭐 「이상한 농담」 이라고 하는 책만 아니라면.
사이노 : 내가 산 걸 어떻게 알아차렸어? 난 내가 너무 안 웃어서 사람들이 무서워하길래 농담을 하는건데.
-여주랑 같이 앉으며 선물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데 여주가 너도 사라며 웃다가 급정색한 표정으로 이상한 농담과 관련된 책만 아니면 된다고 하자 어떻게 알았냐며 놀란 사이노
방랑자 : 뭐하러 사는건지……
여주 : 그래놓고 홍차는 마시면서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는 넌 뭐야?
방랑자 : 기다리는거잖아. 그리고 내가 실컷 사놓은 디저는 네가 왜 뺏어 먹어?
-뭐하러 사냐며 고개를 절래절래하며 홍차를 마시는데 여주가 정곡을 찌르며 말하자 기다리는거라며 말하고는 여주가 디저트 뺏어 먹으니까 화내는 방랑자
리니 : 아~ 다들 내가 공연하는 마술을 보러 안갈래?
여주 : 으,응? 봐도 되는거야?
리니 : 당연하지~ 내가 공연하는건 너에게 「절대 잊지못할 추억」 이 될걸~?
-자리에서 일어나 여주를 포함하여 모두에게 마술 공연에 오라고 하는데 여주가 되는 물음에 된다며 윙크하는 리니
라이오슬리 : 폰타인의 자랑인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에 공연하니까 찾아와.
여주 : 저기 라이오슬리 씨 어딜 가시나요?
라이오슬리 : 느비예트 님이 부르시는거 같아서 갈려고.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를 이야기하며 자리에 일어나는데 여주가 어딜 가냐며 걱정하듯이 바라보니까 느비예트가 불러서 간다며 미소짓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음? 여기서 뭘 하시는겁니까.
여주 : 아…… 리니가 저희들에게 공연을 보여드린다고 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느비예트 : 그렇군요. 분명…… 리니 씨의 공연이 재밌으실겁니다.
-라이오슬리에게 다가갈려다 여주를 보며 뭐하냐며 묻는데 여주가 당황해서 리니와 대화했던걸 이야기하자 입가에 살며시 미소지으며 말하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