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신 팝업 행사 생생후기 (2)

현재 한창 진행 중인 원신 팝업에

무지성으로 갔던 저번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나름 목적의식(?)을 가지고 방문했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와서 진행했던 일련의 과정들을

상세하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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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전에 알바 있어서 코스프레는 개오바라

그냥 평소 입듯이 입고 방문했다.

똑같이 도착해서 행사장 안으로 가는 중인데

딱히 코스프레 하신 분은 없었음.

저번에는 라이덴

이번에는 카즈하

팝업스토어 입장 예약은 3시 반,

난 1시 45분쯤 도착했는데

남아도는 시간 미니게임 할라고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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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겁나게 후회함, 이유는 그 밑에)

대충 30분간 앉아서 기다리래서 진짜 앉아 있었는데

딱 입구에서 "2차"대기 줄이라길래 설마설마 했다가

아니나 다를까 맞은편으로 가서

줄을 서라는게 아니겠는가!

평일이라 사람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느낌.

즉 그 말은 맞은편 백화점 입구 계단으로 가서

또 기다려야했음...

이때 어떤 분이 물 사오셔서 사람들 보고

힘들지 않냐고 물 드시라고 했는데

인정 넘치셔서 좋았음.

지친 내 신발

언제 들어가요...

암튼 위에 1차 대기라인 거치고

진입하면 직원분께서 미니게임 티켓을 주시는데

저걸로 게임 진행 후 도장 찍는 형식임.

게임은 점괘 뽑기, 단풍나무?에 소원 적기

특정한 공 잡기 등 3개 있는데

하나씩 해도 되고 한 게임만 여러번 진행해도 된다고

하셨음.

(참고로 4,500원 결제해야한다)

점괘 뽑고 캐릭터 카드 받았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음...

그 다음으론 가운데에 단풍나무가 있었는데

저기에서 소원 적고 매달면 된다.

제가 돈이 많이 없어서...

마지막 게임은 공 잡기.

저기 안에 들어가서

인장 적힌 미니공을 잡으면 원하는 카드 하나 줌

저번에 코스프레 하러 왔을 때는 뭐지 저게 싶다가

은근 들어가서 해보니까 재미있었음.

이제 스토어 구경을 위해

또 기다려야 하는데

저기서 30분간 계단에 단체로 앉아 있었고...

정확히 3시 반 정각에 이동한다고 말하더라.

(얄짤없다 시간 되기 전까진)

아 그리고 라이덴 쇼군&카즈하 최애라

미니게임은 만족했습니다.

귀여워요

기다림의 연속이다가 결국은 진입한 스토어.

일렬로 줄서서 원하는 거 구매하는 형식이였음

딴 건 몰라도 저 인형은 너무 가지고 싶ㄷ..

옷가지도 구경하고

구경하느라 정신없어서 사진 별로 안 찍음.

지갑?같은 케이스인 나히다와 사이노 굿즈

본인은 내적갈등 겁나게 하다

결국 수메르의 신 나히다로 결정했습니다.

(5,000원임)

결제하고 나오니 메모지 적는 플레이스가 존재했음

나도 하나 적기~

스토리로 내용 요약

막판에는 캐서린 코스하신 분께서

맞이해주셨는데, 앞에 어떤 분

사진 요청 드리길래 나도 요청 드림.

근데도 받아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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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보니 좀 감정적으로 글 썼는데, 아무튼

2023 원신 팝업스토어 신촌점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