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8월 16일 폰타인 업데이트... 게임업계 개발자들의 악몽 '사내 면접' [230807 게임뉴스]
업계 소식
■ '원신', 8월 16일 폰타인 업데이트 예고
▷ 호요버스가 '원신'에서 오는 8월 16일 4.0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폰타인'을 추가합니다.
'폰타인'은 물과 정의의 나라답게 수중 탐험이라는 새로운 시스템과 함께 공연과 심판이 펼쳐지는 오페라 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새로운 파티 설정 인터페이스 등 개선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게임 경험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죠.
기존 버전 업데이트 후반부에 접어들면 업데이트 볼륨이 줄어드는 '원신' 특유의 하강기를 거쳐 '폰타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금 재기에 성공할 것인지 기대되네요.
호요버스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4.0 버전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 업데이트를 오는 16일에 실시한다고 금일 밝혔다. 신규 4.0 버전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에서는 다섯 번째 나라인 폰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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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주년 '헤븐 번즈 레드', 게임성 대거 개선
▷ '헤븐 번즈 레드'가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게임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헤븐 번즈 레드'는 최근 일본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메인 스토리는 4장까지 업데이트되었으나, 그간 게임성에 대해서는 아쉬운 평가들이 많았었죠.
이에 전투-스토리가 반복되던 기존 메인 스토리의 구조를 보다 간소화하고, 육성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단계들을 들어내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1.5주년을 맞이해 매일 무료 10연속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신규/복귀 유저 유치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라마틱 RPG '헤븐 번즈 레드'가 1.5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지난 5일, 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와 Key사는 '헤번레드 정보국 1.5주년 기념 특별 생방송'을 통해 신규 업데이트 요소와 이벤트 정보를 일괄 공개했다. 최대 151연속 뽑기를 포함해 스토리 클리어 보상 등과 함께 메인 스토리 중심의 육성 과정과 게임 밸런스 조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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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파' 해외에서도 '궁뎅이맨단' 같은 문제 있었다
▷ '던전앤파이터'의 글로벌 서비스 버전에서도 운영자 중 한 명이 권한을 남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국내 서비스 버전에서 운영자가 권한을 남용, 부당 이득을 취한 '궁뎅이맨단' 사건 이후 네오플 측이 내부 보안을 강화하던 중 확인되었으며, 2020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직원이 권한을 악용해 높은 가치를 지닌 아이템을 복제하고 이를 현금으로 거래한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한편, 앞서 '궁뎅이맨단'으로 알려진 네오플 전 직원은 법원에서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템 복사해 현금화하던 개발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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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댕이맨단'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네오플 전 직원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 그는 슈퍼계정을 정식 서버에서 사용하며 게이머들을 기만하고, 아이템 대량을 무단으로 생성해 외부로 유출한 것이 드러나 큰 충격을 준 인물이다. 지난 4일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게임 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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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프트업 '데차' 서비스 종료 후폭풍, 개발자들은 '사내 면접'이 두렵다
▷ 최근 시프트업이 IPO(기업공개)를 준비하면서 회사의 첫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개발팀 구성원들의 전환배치도 확정되었는데, 업계 종사자들은 전환배치에 대해 우려스러운 의견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프트업이 '데스티니 차일드'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이유는 명확해보입니다. IPO를 준비하면서 적자폭이 늘어나고 있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서비스는 종료하고, 아직 잘 나가고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에 집중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개발팀 구성원들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환배치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전환배치란 프로젝트의 서비스, 개발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구성원을 다른 조직에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결정, 그리고 전환배치의 요건이 까다로운 탓에 전환배치가 불발될 경우에는 권고사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게임업계의 '국룰'이기도 했죠.
이미 직원으로 채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택과는 영향이 전혀 없는 프로젝트의 향방에 따라 서비스/개발이 종료되면 다시 '사내 면접'을 거쳐야 하는 현 상황은 분명 개발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사내 면접이 권고사직의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부정적인 여론들도 커지고 있죠.
시프트업 측은 "전환배치 면접 후 불발 시 권고사직이라는 업계 '소문'과 달리 희망자의 전환배치가 완료되었다"는 입장입니다. 피해 본 이들 없이 조용히 전환배치가 마무리되었으니, IPO를 앞두고 더이상의 잡음은 자제해 달라는 말로 들리네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다음달 21일 서비스 종료 예정인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데스티니 차일드' 개발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환배치 확정을 최근 완료했다. 이로써 7년 간 서비스해 온 데스티니 차일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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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게임사에서 MMORPG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이 게임은 초기 성과는 좋았으나 최근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다. 결국 회사는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매출보다 유지비가 더 들어 서비스를 계속 이어 나가기 어렵다는 게 이유다. A씨는 자리를 잃었지만 회사에서 계속 근무하길 희망했다. 회사는 '전환배치에 실패하면 권고사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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