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초반 흥행 속 주가 급등
위메이드(대표 장헌국)의 주가가 '미르M' 글로벌 버전 초반 흥행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3일 장마감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67% 상승한 4만4500 원을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에는 '미르M' 글로벌 버전의 초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월31일 출시됐으며, 현재 8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위메이드 측은 최대 동시접속자 수 9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은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가 추가됐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미르4' 글로벌과 연계돼 특정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으며, P2E(Play to Earn)요소로 게임 내 재화를 위믹스로 환전할 수 있다. '미르M'이 초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다면 향후 위메이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