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케이아 원연시 여담

일일 연극배우 케이아

기본캐 3인방 중에서는 케이아가 첫번째로 초대 이벤트가 나왔어요. 케이아를 좋아하는 저는 매우 신나게 초대 이벤을 깼답니다. (엠버, 리사도 훗날 초대 이벤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켄리아 쪽 떡밥보다는 주로 케이아의 일상 얘기가 주류였습니다. 초대 이벤트는 해당 캐릭터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컨텐츠니까요.

수메르에 출장 온 케이아는 선택지에 따라서 수메르/리월/몬드 중 하나로 가서 여행자와 추억을 쌓는다는 내용입니다.

윗 사진은 임시로 연극 배우로 활약한 케이아 사진입니다. 이번 이벤트 스킨을 배우 의상으로 활용했죠.

그 외에도 리월에서 사기를 당한 npc 오 선장을 돕고 답례로 낚시 관광 코스를 즐기고

오랜만에 몬드의 다운 와이너리로 가서 일손을 돕거나

케이아가 감금당한 줄 알고(?) 구하러 온 클레를 데리고 놀러 나가기도 했습니다.

아마추어 성가대를 운영하는 수녀님을 돕기 위해 벤티를 섭외해서 성가대 신곡도 만들었죠. 이 장면은 은근슬쩍 빠지려는 케이아를 다시 데려오는 여행자와 벤티입니다.

여기서 케이아의 인망이 정말 두텁더군요. 수메르 연극 무대에서는 왕자님 역할로 주목을 받아서 연극에 투자하는 상인에게도 인정받고, 리월에서는 오 선장의 가족을 구해준 은인, 몬드에서는 기병대장 직책 이외에도 다운 와이너리의 사랑받는 도련님 등.

케이아는 능력이 좋아서 어딜가나 먹고 살 길 마련은 잘 하겠어요. 정작 케이아 본인은 몬드에서의 자유로운 생활을 좋아하지만요.

저는 케이아의 매력을 더 알 수 있었던 초대 이벤이라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