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 히트2 흑역사인가? 환불 정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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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히트2가 단기간 흥행에 성공지만 그동안 쌓아온 넥슨의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넥슨은 3N 중 가장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왔기때문에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넥슨은 히트2로 돈을 얻고 게임사 이미지는 '나락'을 가게 되었습니다

넥슨이 히트2를 출시하게 된 이유는 물론 '돈'이죠

리니지 시리즈를 똑같이 따라한 아류작 '히트2'가 탄생했습니다

29일 넥슨의 히트2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했습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리니지W에 이은 3위

카카오게임즈의 오딘과 엔씨소프트 리니지2M도 제쳤습니다

서비스 첫날 70억원 내외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넥슨의 모바일 MMORPG 중 가장 좋은 흥행 성적이죠

앞으로 매출이 어떻게 될지 부정적이기는 하지만 어쨋든 돈을 버는데는 성공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히트2의 게임성인데요

과연 게임성이란게 있는가 누가 물어본다면 BM만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수준입니다

히트2의 장점부터 말해보자면 캐릭터 모델링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외형을 갖추고 있죠

그 밖의 모든 게임 시스템은 모두 리니지 복붙입니다

모바일로 나온 리니지 시리즈보다 약간 더 혜자스러운 과금일 뿐, 똑같습니다

스토리는 전혀 신선하지 않고, 게임 UI와 퀘스트 방식, 과금방식 모든 게 리니지 라이크입니다

주문서 에 신속의 물약, 귀환주문서, 지정순간이동주문수, 무게경량화주문서, 음식까지 리니지2M 시스템을 그대로 채용했습니다

변신시스템, 장비 도감, 캐릭 도감 역시 리니지 라이크 그 자체. 그러면서 그래픽과 캐릭 모션은 오딘:발할라 라이징보다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출시하자마자 사고도 있었는데 핵과금 게임러들을 위해 리세마라 유저들을 임시 정지시키며 강력한 회수조치를 하는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 게임은 핵과금 유저들을 위한 게임이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드러낸 셈이죠

게임사가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게임사 이미지라는 것이 있죠

넥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사 중 하나로 대기업군에 속한 대형 게임사인데 히트2 출시로 자존감도 없고, 철학도 없는 회사가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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