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 44 오타쿠의 밀린 일상 제출합니다.

귀찮아서 미뤘지만 그래도 써보는 일기

시작 ~.~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설산

진짜 찐막

해달과 힐링타임

해달들이 앞에서 조개 던지기 쇼 보여줌

해달이 네마리나 있네요.

룰루랄라 선택과 집중이 어려워서

갑자기 선배님 키우기

5성 준종결도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숴

끝나지 않는 재앙,, 재료와 성유물 파밍,,,

라이덴을 잘 쓰고 싶은데

부옵 좋은게 계속 안 떠서 고민 끝에

라이덴 애매한 성유물을

행추한테 주고 행추 종결 내버렸다. ㅇ.<

풀성배 스펙 괜찮은게 나와서 타이나리 줘서 작게 스펙업 성공!

그러나 마음 속엔 사냥꾼의 길 복각만을 기다리고 있지

복각 빨리 온나...

타이나리가 쓰던 성유물을 쥐어줬더니 치확 업한 알탐

시노부도 성유물 강화, 특성작 조금만 해주면 종결

hp를 낮추고 치유 보너스를 높였더니 e스킬 회복력 높게 챙기면서

만개딜도 좋아서 만개힐러로 제 역할을 엄청 잘해준다.

나히다만 뽑으면 나도 최강의 알나행시 하는건가

너모 설레~~~

키울 캐릭터가 워낙 많아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노션으로 정리해놨다..ㅎ

게임에 미친 사람 맞아요

흐르는 물로 빚은 시 이벤트 스토리도 마저 다 보고

체험 캐릭터 잠깐 스펙 확인하러 들어왔는데 이게 뭐람

간지나는 3돌파 소를 주다니

영원히 내 캐릭터 창에 남아줬으면 했다네요,... 쿸..

몬드 애기들이랑 리월 애기들 짝짝꿍 하는거 좀 보고

호두 능글 맞은 대사치는 것도 보다.

근데 행추야 눈을 왜 그러케 떠

얘 원래 이런 애야 새삼

그리고 돌아온 월요일

드디어 수메르 평판 끝내는 날...

타이나리야... 날개 드디어 구한다!

하필 애매하게 남아서 가벼운 npc 퀘로 끝내기로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호다닥 호홓ㅎ

어이 가져오란 돌멩이 줄테니까

당장 업적 스텟 내놔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와 진짜

와... 와... 내가 해냈다

드디어........................

1년동안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가...

여캐가 없는게 아닌ㄷ ㅔ...어쩌다보니 계속 남캐 파티만 되는 나

오랜만에 타이나리 넣어서 날개 구경하깅

허접하지만 예쁜...?

편의점 나방같은 반짝이 날개다.

고생해서 얻었지만 마음에 들면서 안드는.. 하지만 뿌듯한 마음

타이나리도 딱히 기뻐보이진 않았다.

그저 좋은 무기나 줬으면 하는 얼굴

저도 전용 무기 드리고 싶은데요..

구구절절 변명하게 된다.

돌아다니다가 처음으로 이상한 츄츄족 마주침

양배추만 세 개주고 사라짐

그리고 설산 찐막 시작

사냥만 하면 완료

깔끔한 설은의 날개

느비랑 잘 어울리지만 진짜 주인은 가주님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ㅇ엉

나 가주님... 올해도 뽑을 수 있긴 한걸까...ㅠ

아무튼 설산 업적 완료ㅗ...

이제 사냥꾼의 길, 나히다 나오기 전까지 숨참기 할거예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