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뚜벅뚜벅] 5. 인간도 포켓몬도 성장하는거야
갑자기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한동안 포켓몬고를 전혀 못했어요.ㅠㅠ
시골집에서 격리하며 강아지와 둘이서
느긋하지만 갑갑한 격리 생활을 보냈어요.
문제 없이 완치하고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다시 시작해봅니다!
잡을 만큼 잡았겠다, 요새는 모아둔 애들을
강화하고 진화시키는데에 집중하고 있어요.
cp가 차근차근 쌓여가는게 뿌듯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블래키도 진화시켜서 뿌듯했어요!
집근처에 미꾸리가 유난히 많이 나오는데,
알을 부화시켰더니 마침 또 미꾸리가
빠밤 하고 등장하더라구요.
아까 말했다시피 미꾸리는 집 근처에서
잔뜩 나온 덕에 ㅋㅋㅋㅋㅋ
사탕이 엄청나게 모여 있었어요.
적당히 능력치를 올려주고 진화!
짠짜잔!
멋지고 강한 메깅이 되었습니다!
사탕은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
별의 모래랑 사탕을 부지런히 먹여서
더 강하게 만들어줄 예정이에요.
목표는 1500cp!
1500cp이하 포켓몬만
참가할 수 있는 리그 전용으로
성장시킬 예정이에요.
다음은 가제트라고 이름 붙여준
형사구스에요!
이미 몽구스에서 진화한 애라
더 진화시켜줄 일은 없지만,
그래도 능력치는 더 키워주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 친구도 리그나
체육관 시합에서 잘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았거든요.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언젠가 배틀에서 빛을 보길!
그리고 드디어 다음 이브이를 진화했어요.
3성 이브이는 여전히 요원하지만 ㅋㅋㅋㅠㅠㅠ
공격 능력이 좋은 이브이를 찾았어요!
너로 정했다!
내 블래키가 되어줘!
짠짜잔!! 듬직한 블래키가 되었어요.
샤미드, 님피아에 이어서 세번째
이브이 진화에요!
목표는 이브이 진화를 다 모으는 건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 친구도 이름을 붙여주고 싶은데
슬슬 아이디어가 고갈났어요.ㅠㅠㅠ
그리고 아씨에 이어서 짱 쎈 아라리를 만났습니다!
ㅋㅋㅋㅋㅋ와우!!!
모자랄 것 하나 없는 아라리가 또
손에 들어왔어요! 망설이지 않고 진화!
사탕을 잔뜩 퍼부은 보람 있게 짱짱 쎈 나시가
되었어요. 이러다가 나시 군단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니 괜히 유쾌하네요.
생김새가 재미있어서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틈틈히 게임하면서 알음알음
3성 친구들을 모으다 보니,
어느새 키워줄 애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모두모두 장성할 수 있도록
제가 또 힘내보겠습니다!
새로운 공부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신작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저도 성장하는 3월달이네요
곧 벚꽃도 필텐데, 모두 즐거운 봄날들 되시길 바랄게요!
#포켓몬고 #포켓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