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카니발 오브 러브 이벤트, 러브로스 엘리트 레이드 데이

새해 드래곤 이벤트 끝난지 하루도 안되서 바로 진행되는 발렌타인 이벤트

발렌타인을 기념해서 짧게 지나가는 가벼운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 컨셉은 '사랑의 카니발'

카니발이란 컨셉에 맞게 꾸왁스랑 로젤리아 같은 화려한 친구들과 핑크핑크한 포켓몸들이 눈에 띄였다

이벤트 기간 동안 브라질 및 남미 지역 한정으론 경험치 2배 보너스가 있다곤 하는데 우리랑 상관이 없으므로 논외이다

새롭게 풀리는 춤추새 이로치랑 하트무늬 얼루기

지역에 따라서 춤추새 폼이 다르게 등장하는데 한국에서 등장하는 하늘하늘 폼 이로치가 그렇게 예쁘다기에 꼭 만나보고 싶다

발렌타인 이벤트 마다 한번씩은 등장하는 컬렉션 챌린지

이번엔 진화와 관련된 포획 챌린지가 꽤나 많다

이미 사탕은 충분하게 모아서 진화만 시켜주면 끝

컬렉션 챌린지 최종 보상으론 로즈레이드를 준다고 한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이날은 무려 러브로스가 엘리트 레이드로 첫 등장을 했다!

평일 엘리트 레이드는 도대체 누가 생각한거야..

근데 러브로스 컨셉상 발렌타인 이벤트에 등장하는거 까진 괜찮은데..

도대체 왜 평일에 엘리트 레이드를 개최한건지 모르겠음.. 평일에 바쁜 직장인들은 어떠케 엘리트 레이드를 뛰란건지..

다행히 울 동네 딱 하나 있었던 엘리트 레이드 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어찌저찌 해볼만은 했다

재수없으면 아예 못 뛸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숨어있는 동네 뚜벅이 친구들이 많은듯?

난이도는 생각보다 빡센편

엘리트 레이드 보정으로 7명인데도 꽤 튼튼했다

무사히 포획 및 도등 완료

아쉽지만 동네에 엘리트 레이드 알이 한개 밖에 없어서 이번에 한마리만 포획하게 되었다

엘리트 레이드 클리어 보너스는 일정 시간 동안 페어리&비행 타입 포켓몬 리젠율 증가

딱 러브로스 타입에 맞춰서 30분간 등장한다

레지드라고&에레키 생각하면 금방 레이드에서 볼듯?

여담으로 러브로스..처음 볼땐 진짜 못생겼다고 생각했다

근데 보다보니 미운 놈에게 정 준다고 성능도 그렇고 여러모로 호감이 가기 시작했다

러브로스 화신폼은 풀려도 영물폼, 전용기 안풀린거 생각하면 조만간 레이드에서 또 보게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