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테일즈 카페 쿠폰 2종 및 사격수 직업 분석
히어로즈 테일즈 쿠폰 및 신규 직업인 사격수 분석 포스팅입니다. 중국산 양산형 MMORPG 게임이라 출시 이후 반짝 흥행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1년이 넘도록 서비스를 이어가며, 최근 모바일게임 순위 상위권까지 랭크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관심이 가서 모처럼 다시 한 번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원래 출시당시에만해도 직업이 6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사이 몇 가지가 추가되었나 봅니다. 그 중에서 제일 최근에 추가된 건 사격수라는 직업인데 공식 카페 정보를 찾아보니 PvP 직업 순위에서 압도적인 1티어 직업으로 추천을 받고 있더군요.
사격수는 원거리 딜러형 직업인데, 이번에 직접 사용해 보니 광역기에, 딜로 나름 잘나오는 것 같아서 꽤나 만족하며 플레이 중입니다. PvP 직업 순위 2위는 프리, 3위는 궁수로 전반적으로 원딜이 인기가 있고, 기사나 격투 같은 경우 하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업 선택시 참고하세요.
히어로즈 테일즈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아니나 다를까 기본틀은 전형적인 중국 양산형 게임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게임이 인기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장르적으로는 ARPG와 MMORPG의 중간쯤 되는 느낌인데다가 기본적으로 오토로 돌리기 편하게 게임이 디자인 되어 있더군요.
비교적 스무스하게 진행되는 초반 과금 압박도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고~, 여기에 더해 의외로 직관적인 UI와 나름의 최적화된 게임 환경으로 플레이 자체는 꽤나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종합해보면 나름의 게임성으로 양쪽 장르의 캐주얼한 유저층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는 건데, 중국 양산형 게임들도 점차 발전해 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다시 게임 플레이 이야기로 돌아와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는 캐릭터의 레벨 만큼이나 펫의 육성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튜토리얼 진행하다보면 처음으로 소개되는 것이 펫 시스템인데 그것만 봐도 히어로즈 테일즈가 펫에 상당히 비중을 두고 있는 게임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과금 유도 역시 펫과 관련한 것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여기에 더해 코스튬도 능력치를 붙여서 판매하는 것 같은데, 이런 양산형 게임들에서 나름 혜자스럽게 내놓은 첫 충전 선물도 보면 그래서인지 펫과 코스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곤해도 처음부터 과금을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게임을 조금 플레이하다보면 이벤트 페이지가 열리면서 7일 로그인 보상이 확인되는데 7일 로그인을 하면 6성 전설 화염 펫인 화염의 드래곤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진행에 펫이 하나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이렇게 이벤트와 쿠폰 보상으로 먼저 게임을 어느 정도 즐겨보고 좀 오래 플레이해야겠다 싶으면 과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히어로즈 테일즈 카페를 보면 현재 사용 가능한 쿠폰 정보가 올라와 있는데, 쿠폰은 25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쿠폰 입력창에 hello를 입력하면 게임런칭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새해 이벤트 보상으로 나온 신규 쿠폰인 newyear2023을 입력하면 별자리 테두리 선택상자와 코스튬 쿠폰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직 받지 않으신 분들은 챙겨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이벤트 보상 받으셨으면 펫 소환권 이용해서 초반부터 어느 정도 쓸만한 펫들을 확보해서 게임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은 4성 정도가 나오는데 그 중 쓸만한 것들 골라서 육성해나가면 됩니다. 성천사 같은 높은 등급의 펫들도 있긴한데, 얻어도 어차피 육성하는데 재화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무과금 플레이어 같은 경우에는 그냥 포기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히어로즈 테일즈의 경우 캐릭터 레벨업, 펫 육성 외에도 장비 강화나 스킬 트리 등을 통해서 전투력을 높여나갈 수 있는데, 앞서 소개한 사격수 같은 경우에는 PvP 대비해서는 폭탄 견제나 지뢰 같은 걸 찍어줘도 좋고, 다수의 적 상대하거나 파티 플레이 할 때는 버프를 줄 수 있는 스킬 위주로 세팅해주면 무난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 역시 아직은 뉴비 수준이라 게임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초반부 정도 플레이해본 느낌만 말하자면, 꽤나 잘만들어진 게임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최근 양산형 방치형게임들도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간 느낌을 받았는데, MMORPG 장르에 있어서도 이런 나름의 게임성을 갖춘 즐길만한 작품이 나오는군요.
게임 플레이하며 여전히 파티 플레이에서 매칭이 잘되는 것도 놀라웠는데, 신섭도 많은 걸 보면 아직도 유저들의 꾸준한 유입이 있는 게임인 듯 합니다. 국내보다 중국쪽에서 더 성공한 게임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공식 카페에 보면 그래서인지 중국 서버 기준으로 미래시 정보가 공유되고 있기도 하더군요.
추가될 콘텐츠들이 아직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것만 봐도 갑자기 섭종하거나 할만한 게임은 아닌 듯 하니 캐주얼하게 즐길만한 RPG + MMORPG 게임 찾으시는 분들은 이번에 소개해 드린 히어로즈 테일즈 한 번 가볍게 플레이 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