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이 동네 장비/기술력을 현실과 다르게 봐야하는 이유

고작 폭탄 하나로 건물 하나 날려버리는 대폭발이 일어난다.

폭탄 종류는 C4라고 하는데...

https://youtu.be/O4QZa0q0lBg?t=482

현실의 C4 위력은 겨우 이 정도다.

낙하 장비 없이 깡으로 강하하는 탱크.

이게 과연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불가능하다.

출처 - https://n.news.koreamobilegame.com/mnews/article/025/0002939428?sid=104

이번엔 공식 코믹스에서 찾아봄.

무슨 폭탄인지 모르겠지만 72개 정도 있으면 빌딩을 통채로 날려버린다고 한다.

밟아서 터지는 걸 보니까 지뢰로 보이는데...

(쟤들 저 폭발에 멀쩡한 건 덤.)

보통 지뢰가 하나당 폭발력이 TNT220 그램으로 알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747834_30279.html

지금 보시는 게 북한군의 목함지뢰입니다. 가로 22cm, 세로 9cm, 높이 4.5cm로 한 손으로 쥘 만한 크기죠. 겉모습만 보면 나무상자지만 1kg 이상의 압력이 ...

imnews.imbc.com

72개면 TNT 15,840 그램(15.84kg) 정도?

이게 과연 빌딩은 커녕 평범한 건물도 날릴 수 있을지...

물론 저 코믹서 연출이 구려서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또 다른 공식 코믹스에선 이런 연출을 대놓고 보여준다.

하루카 폭탄은 명백히 건물 파괴급이다.

7.62mm x 53mmR 모신나강 총을 사용하는 미유.

그 총으로 1980m 목표물을 명중시켰다는데...

모신나강의 실제 사거리는 1828.8m 밖에 안 된다.

신소재,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튜브가 있는데...

엑스트라 놈들의 총알이 저 튜브를 뚫어버린다.

신소재면 강철 이상으로 단단할 텐데...

공사 현장에서 쓰이는 장비들은 학생들이 쓰는 총 보다도 위험하다고 한다.

저런 괴랄한 장비 덕분인지 하루 만에 건물 한 층을 지어버리고, 일주일이면 건물이 완성 된다고 한다.

헌데 이마저도 가장 느린 축에 속한다는 거.

그리고 저렇게 지은 건물을 다이너마이트로 박살내는 건 덤.

엔지니어부라는 놈들은 무슨 레일건을 장난삼아 만들어낸다.

커피 원두 분쇄기도 무슨 다이아몬드만큼 단단하게 만든다.

대충 무한궤도 기능에 15mm 기관포가 달려있고 압연장갑에 고주파를 흘린 전차(응원로봇)을 만들어내는데...

무려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낸 거다.

현실이었다면 몇날 며칠이 걸릴 병기를 얘네는 하룻밤 컷이다.

어떤 보스몹은 제트엔진 달린 순항미사일들을 난사하는데...

그 대부분이 "헬멧단 자체제작 미사일"이다.

헬멧단 얘네가 누구냐고?

네임드도 아닌 그냥 엑스트라들이다.

외주지로 따지면 듣보잡 크루, 가면라이더로 따지면 쇼커 전투원 같은 애들이다.

그런 애들 조차도 이런 순항미사일들을 양산해낸다.

쟤들은 온천을 발견하는 즉시 열대림을 싹다 지워버리고 그 자리에 온천 리조트를 만들어낸다.

"순식간에"라고 하는 걸 보면 그냥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낸 수준이다.

요약

"키보토스산 무기들은 현실 것보다 성능이 더 높게 연출된다."

"이 동네는 기술력도 현실보다 뛰어나다. 현실이라면 몇날 며칠이 걸리는 게 여기선 하룻밤 컷이다."

"뒤떨어지는 건설 동아리 애들도 건물 짓기 1주일 컷이고, 규모가 큰 동아리는 열대림을 지워버리고 온천 리조트를 하루만에 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