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포생 첫 백로치 얻었다.....

이 글을 항상 신상 코스튬 이로치 포켓몬을 잡은 뒤 (못 잡은 저를 실컷 놀리고나서) 저에게 나눠주시는 또x님께 바칩니다..

왜 햄쥐는 신상 코스튬 포켓몬을 많이 갖고 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약탈을 야무지게 잘하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이하 약탈 목록 겸 플레이 일지

포켓몬 프레젠츠 깜짝 이벤트 때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녔음에도 끝끝내 빨간 고깔 햄카츄는 잡지 못했지만

성현오빠는 빨간 고깔 피카츄를 잡았고 ㅋㅋㅋ

반교로 20년산 빨간 고깔 피카츄를 선물해주어따

압도적 감사....!!!

당연히 못 잡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크흑..

성현오빠 짱짱

포켓몬 프레젠츠 이벤트 끝나고 얼마 뒤엔 포켓몬 애니메이션 이벤트가 열려따

대졸귀탱 캡틴 햄카츄가 위풍당당한 모션을 취하는데 너어무 귀여워서

꼭 이로치 피카츄를 자력으로 잡고 싶었지만.....(..)

톡방에서 다들 잡으시는 이로치 피카츄. 나는 운이 지지리도 없어 못 잡았다. 흐엉.

그래서 또x님께 약탈해왔당^^

언제나 약탈은 즐거워~~~

또x님은 항상 햄카츄들 이름을 저렇게 바꿔두신다 ㅡ.ㅡ

입양 가는 햄카츄들이 햄쥐한테 학대(?) 당한다는 컨셉인데 이는 사실과 상이합니다. ^^!

고프라이즈로 이로치 피카츄가 진짜 나오는 거였다니!!!

고프라이즈 이로치는 이렇게 로그에 남아서 갠쥐난다

희소성 있는 햄카츄로 골라서 약탈해왔당ㅋㅋㅎㅎ^^

이사 오면 쇼케이스 경쟁이 덜하지 않을까 했는데 어림도 없었다 ㅎ..

진짜 인적이 드문 시골 같은 데가 아닌 이상 경쟁은 어쩔 수 없이 필연적인듯 하다..!!

나름대로 xxl 포켓몬 많이 보유했음에도 쇼케이스 1등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그래도 피카츄 마니아라고 피카츄 쇼케는 이 동네 1등 올킬!

그 다음 이벤트는 캐스퐁 이벤트인데

설운 캐스퐁은 구경도 하지 못해서 메달조차 따지 못한 비운의 이벤트(...)

그래도 그간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캐스퐁 이로치도 잡았고 쇼케이스 1등도 하나 건졌다.

못 잡은 태양 캐스퐁 이로치는 나중에 또x님한테 훔쳐와야겠다. ㅎㅎㅎ

봄 이벤트

통통코 같은 이로치나 겁나 잡히고 소미안은 필드에서 구경도 힘들었는데

그것 또한 또x님께 약탈했다.

ㅎㅎㅎ

21년도 랜드로스가 제물이었지만 반짝은 없었다

그래도 제법 개체 괜찮죠 기분 굿

그리고 대망의 백로치

오늘 또x님과 반프 떠서 반교 했는데

와!! 포생 첫 백로치!!!

교환하면서 "제발 백로치 떠라"했는데 진짜 떠서 남자친구 옆에서 소리 지르고 방방거리고 난리났음?ㅋㅋㅋㅋ

포고를 몇 년을 했는데 백로치 진짜 처음 떴답니다ㅠ.ㅠ

(또x님은 똥개체 떠서 화냄)

내 첫 백로치가 코스튬 팬텀이라니

마니 애껴조야지 내일 뮤츠 잡을 때도 쓰고 햄텀 뽀뽀쪽

갑자기 포고 대존잼 개꿀잼겜 된 것 같아요 행복하다!

그나저나 요새 포고 쇼케이스 특정 타입 엑라로만 자꾸 나와서 넘 빡세다ㅠ

내 후파는 xxs라고

#포켓몬고 #포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