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지옥3 난이도 전투평점 입성 후기 딱히 다를 건 없었다

지옥3 온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서야 입성 후기 남긴다.

역시나 별반 차이는 없었다. 아니,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시스템 덕분인데 지옥2와 지옥3의 차이는 전투평점에 의한 것 빼고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레벨업은 지옥2보다 지옥3가 더 빠른 느낌은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서버 정복자 레벨이 154이고 내가 지금 147인데 그래서 그런가... 지옥2에서도 비슷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다.

보다시피 필드 사냥은 수월하다. 던전의 경우도 똑같다. 단지 전투평점으로 인한 차이만 있을 뿐, 다를 건 없었다.

지금 뭐 지옥4로 넘어간 유저가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지옥3에도 여전히 많다. 지옥3에 있으니 전평 차이가 상당하긴 하더라.

많은 유저가 이미 지옥3에 안착해서 시간을 많이 보냈기에 그런 듯 싶다. 아참, 확실히 지옥2보다 지옥3가 과금러가 많았다.

과금 부분은 뭐 레벨하고 전설 보석보면 대충 알 수 있으니.

정말 꼼꼼하게 챙기고 시간 많이 갈아 넣어서 노력으로만 일궈낸 것과는 다소 차이가 분명하게 난다. 과금러가 안좋다는 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이니 오해는 없길.

지옥 난이도 3은 보다시피 필요한 전투 평점이 '2120 이상'이고 정복자 레벨은 80레벨이 필요하다.

지옥3 오면서 전설 장비도 비교적 더 잘 떨어지는 느낌은 있는데 아마 기분탓인 것 같다.

근데 높은 장비는 못 먹는 중... 세트템 먹으러 던전 돌아야 하나... 귀찮은데...-_-a...

아참 던전 같은 경우도 지옥2나 3이나 똑같았다. 사람 구해지는 속도도 똑같다. 그냥 파티 찾기 하거나 파티 찾기 게시판에 글 올리면 바로 구해지진 않아도 구해진다. 지옥2나 지옥3이나 구해지는 속도는 똑같다.

유저수가 비슷한 것 같다.

뭐 다른 건 모르겠고 역시 '강제 파티 시스템' 이게 좀 난 별로다... 뭐 딱히 문제될 건 없지만, 개인적으로 솔플을 더 선호해서... 세트템이 필드에서도 떨어지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닌지라... 강제 파티 시스템은 없어질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원래 블리자드 RPG들이 전부 강제 파티 시스템이 있다고 하던데... 쩝... 이모탈은 좀더 유연했으면 하는 바람.

그나저나 지옥3에서도 이벤 파드의 끈기는 나오지 않았다. 모아둔 백금화 2만개인가... 다 털어서 깠는데 역시 안나온다.

근데 듣자하니 다들 그런 것 같다. 운 좋은 유저들만 빠르게 얻었지, 대부분은 잘 안나오는 것 같다. 정복자 레벨 154에 먹은 유저도 있다고 하던데... 내가 지금 147이니까 기대 좀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