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 포켓몬고/ 발레수업/ 냉면/ 데판야끼한/ 게으른완벽주의자
주간일기챌린지
2022. 07. 17 - 07. 23
잔잔한 수면 속 내적 태풍이 몰아쳤던 한 주
월요일 출근길에 회사 앞에서 줍줍한 메타그로스
아주 시작이 조앗-!
간만에 발레쉅 신청해서 듣는데
보통 풀방인데 다들 머신일들인지 결석으로
뜻밖에 1:1 발레 쉅?
보통 한 손으로 바를 잡는데
개이득 단독 수업이라 양손 바로
그동안 안배운 진도를 나감. 재밌다 발레.
어렸을 때 못배운 한을 열심히 푸는 중.
운동가따와서 엄니랑 냉면 후루루뚝딱 만들어 먹기
챔기름 고소하게 둘러주니
집나간 입맛 잠시 복귀했음.
울엄니표 양념장 진짜 특허내야하는데
나만 맛보는게 아쉽네 쩝 ㅋㅋ
원티드 뉴스타트 패키지 받아보려고 해본
‘나의 일하는 유형’
리더십이라.. 글쎄요..
전 아닌거 같습니다만
나의 리더십은 존재하긴 하는걸까
별에 둘러싸였읍니다.
요즘 이래저래 고민거리가 많아서
시뉴노씨에게 남매끼리 한 잔하자고 함.
인생선배 짬빠는 그냥 나오는게 아니였다.
참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
여러의미로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
잘하고 있어 힘내자 신남매!!!!
아니 누가 내 일기장 훔쳐보래욧!!!
나 요즘 완벽한 게으른 완벽주의자인듯.
원래 안그랬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어디서부터 꼬인걸까.
머리아플 땐 우영우나 보면서 힐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