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기] 원신(Genshin Impact) 3편, [몬드]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우인단과 진 단장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

어라? 싸가지가 페이몬보다 더 없네

악당 다운 모습.

스토리 다시 시작~~

아무래도 신의 눈을 가진 사람이 저 오염된 눈물을 가까이하면 몸에 해로운 것 같다.

갑작스러운 기사직 권유?

ㅎㅎ...

벤티다

발자국을 따라가면 벤티가 음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역시 행자는 스페셜해

벤티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눈물을 꺼내 눈물의 정화를 부탁한다.

행자의 손이 닿자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정화되는 눈물.

그리고 벤티는 '몬드 건립의 상징'으로 간다 말하고 사라진다.

알고보니 벤티가 있던 곳은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 있던 큰 나무 앞.

벤티는 스토리 초반 풍마룡 드발린의 저주를 풀어보려 했으나,

여행자의 방해 때문에 되려 자신이 '심연'의 독에 당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벤티는 사과의 의미로 몬드 대성당에 같이 가달라 말한다.

천공의 하프를 얻기 위해서는 몬드 대성당의 지하를 쭉 가로질러야 한다.

하프까지 가는 건 어렵지 않다.

바로 뒤에 있어도 눈치를 못 챈다.

그렇게 하프를 구하려던 찰나, 우인단이 앞에 나타나 천공의 하프를 빼앗고선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침입 사실을 들킨 둘은 재빠르게 성당을 빠져나와야만 했다.

(페이몬 표정 역대급이네 ㅋㅋ)

날개로 도망쳐 다이루크 어르신(어르신...?)의 주점으로 피신한 벤티와 여행자 일행.

어르신의 도움으로 간신히 기사단을 따돌리는 데에 성공한다.

(ㅋㅋ)

생각보다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된 다이루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겠다 말하며 시간을 달라고 한다.

다음날 밤, 다시 주점으로 와보니 진 단장이 있었다.

그렇게 진, 다이루크와 이야기를 나누고 일단 천공의 하프를 되찾기 위해 우인단의 은신처로 향하는 행자.

은신처 안에 있는 채무 처리인을 가볍게 처리해주면(비록 피가 좀 깎였지만;;;) 하프를 다시 획득할 수 있다.

뭐야 행자는 뭘 쓰고 있는 거야

잔뜩 쫄은 채무 처리인의 악담을 듣고 하프를 들고 다시 주점으로 돌아온다.

드발린의 눈물이 있으면 이 하프를 연주할 수 있나 보다.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벤티에게 화가 난 페이몬. 별명을 지어준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결정을 세 개 정도 모으면 하프를 완전히 복구시킬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드발린을 다시 불러내는 것.

벤티가 하프를 연주하니 드발린이 나타났다.

드발린을 뒤에서 조종하던 것은 '심연 교단'.

심연 교단은 하프를 파괴하고 드발린을 다시 꼬드긴 후 행자 일행을 비웃으며 사라진다.

'벤티'의 진짜 신분은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

뭔가 격식 없고 신이라는 느낌이 안 들기는 하지만 아무튼 신이다.

드발린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하지만 드발린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심연 교단을 처리해 악의 뿌리를 제거해야 한다.

역시 인맥 넓은 다이루크.

그리고, 그토록 찾던 여행자의 오빠가 등장한다.

뭔가 심연 교단이 섬기고 있는 것을 보니 우두머리? 인건가

지금 스토리가 이나즈마까지 있는데 떡밥이 풀렸던가? 하도 오래전에 스토리를 밀어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드발린을 한번 만났으니 다음은 심연 교단을 처치하고

드발린을 구하는 것이다. (향릉 퀘스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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