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첫 악마형 정령 픽업 '리젤로테'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첫 악마형 픽업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리젤로테'의 정보를 공개했다.
리젤로테는 지난 '너의 마음에 피어나는 봄'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했던 악마형 정령이다. 원전인 '궁니르'에 맞춰 오딘처럼 안대를 찾고 있으면서도 고스로리 풍의 독특한 외형으로 출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플레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리젤로테는 악마형 레인저 클래스로 민첩에 버프 역할을 담당한다.
리젤로테는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 다수 있다. 덕분에 전열에 집중적인 공격을 퍼붓는 딜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이한 점은 리젤로테는 보유한 '버프'나 상대의 '버프' 등에 영향을 받는 캐릭터로 자신이 받는 버프는 더욱 높게 받으면서, 버프 수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히는 메인 스킬과 얼티밋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대로 대상이 버프를 가지고 있을 경우 능력치를 감소시키거나, 버프를 해제하는 등 상대 버프를 역이용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패시브 스킬인 '증폭: 리미트 브레이크'는 전투에 돌입한 이후 받는 능력치 증가 효과가 증폭되는 기능으로 남들보다 더욱 강력하게 버프를 제공받아 높은 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젤로테 스스로는 버프가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리젤로테를 주력 딜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버프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령과 함께 파티를 구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젤로테는 소환이 까다로운 악마형 정령이지만, 6일부터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는 다른 정령 픽업과 동일한 확률로 만날 수 있다. 또한, 300 마일리지 달성 이후에는 100 마일리지 달성 때마다 추가로 정령의 기억:리젤로테를 받을 수 있어 리젤로테를 원활하게 승급하려면 이번 픽업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출처 : 카카오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