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고독한 배의 그림자 폰타인 임무 공략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제이메르입니다. 오늘은 원신 고독한 배의 그림자 폰타인 임무 공략을 다루겠습니다. 선행 임무를 클리어해야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폰타인 월드 임무 오래된 색채 제2막과 '이거 호박 수프 아닌데'를 우선으로 클리어해야 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스토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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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고독한 배의 그림자 폰타인 임무 공략
퀘스트를 받으려면 엘리나스 내부 '쓸쓸한 곳'으로 가셔야 되는데요. 바다 거품 마을에 위치한 워프 포인트를 타고 지름길(보라색 포탈)을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변으로 가면 NPC 아헤스에게 월드 임무 느낌표가 떠있을 거예요. 느낌표가 뜨지 않는다면 앞서 말씀드린 선행 퀘스트를 수행하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아헤스는 '스폰시안호'에 관심이 많은 멜뤼진입니다. 스폰시안호는 바질 엘튼의 기함인데요. 바질은 폰타인 월드 임무를 진행하면서 이름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호박 수프 아닌데' 퀘스트에서 베레나타가 준 진실 감지 물약을 마시고 투명한 배를 본 것을 기억하시나요? 그게 바로 스폰시안호인데요. 아헤스가 함께 그 장소로 가서 배를 찾자고 말합니다.
엘튼 해구 워프 포인트를 타고 아헤스가 언급한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이곳의 메아리 소라를 통해 응답을 들었다며, 소라를 조율하는데요. 이어서 아헤스는 응답을 받기 위해 신호를 보내자고 말합니다. 여기서 4개의 선택지가 뜨는데요. '글쎄, 아헤스는 어떤 게 마음에 들어?'를 고르면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선택지를 고르셨다면 플레이어가 직접 신호를 보내야 되는데요. 주변의 탱탱 물범의 능력을 흡수한 다음, 아까 아헤스가 말한 신호를 보내내면 됩니다. 단저음은 스킬키를 한 번만 눌러도 되고, 장저음은 스킬키를 꾹 눌렀다가 바로 떼시면 됩니다. 아헤스에게 대화를 걸면 신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과정을 스킵할 수도 있습니다.
완료하셨다면 전에 봤던 투명 배가 보입니다. 쫓아가면 배가 사라졌다가 나타납니다. 이제 단서를 찾아보기로 하는데요. 주변의 메아리 소라와 상호작용하면 단서가 있는 곳이 푸른 파동으로 표시됩니다.
각 지점에서 조사를 하면 바질이 남긴 일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엘리나스가 폰타인을 침공했을 때 스폰시안호를 타고 나선 것으로 보이네요.
다시 신호를 보내기로 합니다. '가장 짧은 것으로 하자'를 누르면 방금 아헤스가 말한 신호 중에서 짧은 신호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아헤스에게 대화를 걸면 신호를 확인할 수 있고, 어렵다면 스킵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환영을 따라 이동합니다. 쭉 가면 해안가로 올라올 수 있는데요. 난파선의 잔해가 보입니다. 여기서 바질의 항해 일지를 찾을 수 있는데요. 스폰시안호는 바다 괴수 엘리나스와 싸우다가 파도에 부서져서 절반은 여기에 좌초되었고, 다른 절반은 엘리나스의 몸 안에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때 갑작스레 수계 몬스터가 등장하니까 잡아줍니다. 당시 엘리나스에 맞서 싸운 바질의 음성이 들립니다. 처치 후 유실물(은 펜던트)을 발견할 수 있는데, 상호작용하면 여행자는 배가 침몰하기 전 상황을 잠시 겪습니다.
비록 스폰시안호는 산산조각 났지만 아헤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질 선장을 존경하는 마음을 간직합니다. 대화를 마치면 원신 고독한 배의 그림자 폰타인 임무가 클리어 되는데요. 업적 '화이트 쉽'이 함께 클리어 되며, 원석 40개와 특이한 부품 1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후 다시 아헤스에게 대화를 걸면 바질 선장의 일지에 수선화 십자원에 대한 장소가 언급된다고 하는데요. 폰타인 월드 임무는 이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더욱 재밌는 것 같습니다. 공략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