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알로라 텅구리 개체값 100%(ft. 뼈다귀치기/섀도본)
출처: 포켓몬스터
이제는 전설이 된 추억의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젼
영어도 모르지만 무작정
도전하면서 열심히 했지만
어린 나를 좌절시켰던
어떤 스테이지가 있었다.
출처: 포켓몬스터
바로 보라타운의 포켓몬
타워에 들어가면 어떤
장소에서 늘 유저들을
가로막았던 이 유령!
크흑.. 포켓몬도 아니라
어떻게 극복해야할 지
몰라 포기하곤 했었다.
출처: 포켓몬스터
어린 내게 좌절감을
맛보게 했던 이 녀석을
나는 한동안 잊고 있었다.
난 이 녀석이 고스트
포켓몬 팬텀인 줄
알고 있었지만
출처: 포켓몬스터 디 오리진
나이가 들어서야 포켓몬
디 오리진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 포켓몬의 정체가
텅구리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린시절의 그런
추억이 떠올랐다ㅎㅎ
그리고 이 TP텅구리는
그 추억의 텅구리의
알로리 리전폼이다!
저런 스토리도 있고 텅구리의
머리에 해골을 쓴 것처럼
알로라 텅구리가 고스트
타입을 부여 받은 것을
보면 텅구리는 역시 유령과
많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TP가 붙은 포켓몬
답게 역시 개체값은
완벽한 100%이다!
내겐 포켓몬고의 효자
콘텐츠 고배틀리그에서
만난 반가운 포켓몬:)
기술은 일반에 불꽃
타입 회오리불꽃과
특수엔 텅구리하면 떠오르는
땅 타입 뼈다귀치기를
배치했지만 해방한 뒤에
알로라 텅구리의 전용기
고스트 타입 섀도본을
배치할까 고민중이다.
텅구리의 유령에 대한
스토리가 조금 슬프기도
해서 어렸을 때는 마냥
답답하기만 했던 그
콘텐츠가 이제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걸
보면 포켓몬스터는 정말
세대를 아울러 내게 꽤
큰 의미인 거 같다ㅎㅎ
알로리 리전폼이 상당히
멋져서 개인적으로 꽤나
기다리던 만남인데 이렇게
으스스한 13일의 금요일에
TP텅구리에 대한 글을
써서 감회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