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21화 : 크림반도 정상결전,...그로부터 2개월후(부재 : 파시즘 코리아의 탄생)

(이번화부터 2부 시작입니다. 단, 스토리 흐름상 이번화는 본편보단 약간 프롤로그에 좀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ㅇㅇ)

https://youtu.be/yA-5iDi0O6U?si=uOyzfKJw2vyeMDko

(보금 : 나치독일의 국가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2028년 8월 15일, 2개월전 유라시아를 뒤흔든 대전쟁이 끝을 맞이한지 어느덧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는동안 전세계는 지난 2개월간 수많은 격변을 걸쳤다.

아무튼간에 이날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지 어느덧 80년이나 지난 날이었다.

이날 드디어 용산집무실은 '용산 총통궁'으로 개조작업이 끝난 상황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총통궁 앞을 방문한 상태였다.

여담으로 이날 이강혈 대통령은 2027년 이후 약 1년 좀 넘은 임기를 끝맺은체 퇴임하게 되었으며,

그 대신 김미몽이 새로운 체제를 가진 '파시즘 코리아' 국가 '대고려국'의 1대 총통으로 취임하게 될 예정이었다.

"비록 약 1년 3개월 밖에 안되는 임기지만 그럼에도 그동안 후회가 없었네, 내가 대통령으로 있는동안 국정운영을 도와줘서 고맙구나, 미몽이....내가 없어도...잘 할 수 있겠는가?"

이강혈 전 대통령은 그렇게 대한민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고는 그는 김미몽에게 질문을 했다.

"아닙니다.전 그저 새로운 국가, 새로운 사회를, 더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저는 첫 단추를 시작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이의성 국정원장은 대고려국의 초대 국정원장 겸 국무총리를 겸할 예정이고, 이경희 장군은 새로운 대고려국의 국방장관이 될 예정입니다. ....모든게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올해안에 반드시 간악한 리버럴 진영을 끝장낼겁니다."

그러는 와중에 김미몽은 이강혈에게 자신이 직접 실권을 잡고 남한의, 정확힌 대고려국의 정치를 주도할거란 사실에 확신을 가졌다.

https://youtu.be/qz0xWF3at3s?si=IJT_BuxTMeXmhb2P

(이해를 돕기위하 영상 : 대충 아래의 김미몽의 연설이 대충 이런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ㅇㅇ)

우측사진 :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입니다. (김틀러 총통 : 제군들 난 전쟁이 좋다 ㄷㄷ)

이후 김미몽은 용산 총통궁 앞마당에서 아래와 같은 연설을 했다.

"존경하는 한반도 남부의 5천만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로운 체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썩어빠진 체제를 갈아엎고, 우리들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2027년부터 오늘 이날을 맞이하기 위해서 약 1년 3개월간 사회정화 작업을 비롯한 수많은 개혁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렇게 이제 새로운 체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I Have a Dream. 국가에 헌신한 이들이 재대로 된 귀족대우를 받는 나라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6.25 사변 당시 참전용사였으나 평생을 가난하게 살다가 저를 가졌습니다. 저는 그분을 비롯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자유로운 나라가 있었다는 점에서 항상 수많은 참전용사분들께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군인을 비하하는 반체제 리버럴 개새끼들 때문에 이땅은 귀축북중 침략 이리떼들에 의해 흔들리고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민주주의를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지난 수십년간 민주주의 체제의 결말은 뭐가 되었습니까?! 무의미한 정치갈등, 사회혼란, 민주주의란 이름하에 더러운 사상들의 창궐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자리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는 이시간부로 '대고려국' 이라는 새로운 국가체제를 선포합니다!! 대고려국은 고구려와 발해의 전통적 후계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68이후 서구식 인권과 가치가 아닌, 강력한 국가, 확고한 보수주의 이념하에 68이전의 서구의 전통적 후계국가를 만드는 것 역시 저의 목표입니다. 이러한 의지와 귀축북중에 대한 복수심, 고토수복의 목표와 강력한 지도자의 이름으로 하나로 뭉쳐진 대고려국은 나약한 나라가 될 수 없을겁니다!! 강력한 지도자인 저 김미몽의 이름하에 일치단결하여 위대한 대고려국은 저 간악한 귀축북중 리버럴 이리떼들을 무차별 도륙할겁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합법정부는 오직 대고려국 뿐입니다!! 우리는 귀축북중이 만든 비극을 올해안에 끝낼것입니다!! 대고려국 만세!!! 지크 하일!! 지크 하일 코리아!!"

"지크 하일 코리아!!!! 지크 하일!!! 하일 김미몽!!! 대고려국 만세!!! 애국보수 만세!!!"

"김미몽 각하 만세!! 그분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자!!!"

"귀축북중을 타도하자!! 대고려국 만세!! 고미동맹 만세!! 반리버럴 연합 만세!! 대안우파 만세!!"

김미몽의 연설이 끝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며 기립박수를 쳤으며, 몇몇은 로마식 경례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이미 썩어빠진 사회에 질린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 아니, 이제는 '대고려국' 국민들은 김미몽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었다.

이해를 돕기위한 그림들 (작중 히틀러 대신 김미몽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ㅇㅇ)

이미 남한땅 전체에는 붉은 대고려국의 깃발을 든 김미몽 총통의 모습과 김미몽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내용의 포스터 등 수많은 김미몽을 선전하는 포스터가 그려져있었다.

좌측사진 : 대고려국의 국기, 우측사진 : 대고려국의 국장겸 대고려국의 파시즘 여당 '국가 보수주의당'의 당기.

그렇게 2028년 8월 15일, 80년간 이어진 대한민국 체제는 그렇게 끝이나고 그 대신 '대고려국(大高麗國)'이 건국되었다.

마치 바이마르 공화국 체제가 종말을 맺고 그 대신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이 독일을 장악한 데자뷰가 남한에서 연출된 것이었다.

이에 페미 외신에서는, 특히 나치에게 당한 이스라엘과 러시아보다 더 나치를 혐오하기로 유명한 독일 언론에서는 이에

'김미몽은 결국 자신을 나치와 일제에 비유하는걸 못참고 대놓고 나치와 일제처럼 막나가게 되었다.' 라고 김미몽을 비난했으나,

(+ 중국과 북한 언론 역시 김미몽을 맹비난했다.)

이에 김미몰은 콧방귀를 뀌며 '조까'를 사전했다.

이제 하도하도 리버럴스탄과 중국과 북괴(북한) 언론이 김미몽 본인을 일제나치 이지랄하니까 물려졌기에 그런 것이었다.

세력구도 :

미국 + 일본 + 대고려국 (파시즘 남한 = 김미몽 파시즘 정권) + 러시아 연방 + 호주 극우정권 + 인도 + 터키 + 사우디 + 이집트 + 이스라엘 + 헝가리 + 세르비아 + 영국 + 우간다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부르나이는 영국이 친중정권을 전복시키고 영국령으로 식민지화) + 북키프로스 (터키 괴뢰국) + 대만

VS

중국 + 북한 + EU (추후 스토리 전개에서 국호를 '리버럴스탄'으로 변경예정.) + 미얀마 군부정권 등 동남아 친중정권들 + 아프리카 대부분 + 쿠바와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니카라와 등 중남미 대부분 + 자유이란 리버럴 정권 + 자유 시리아 리버럴 정권 + 기타 중동 리버럴 괴뢰국들 + 캐나다와 퀘벡 공화국 + 파키스탄 + 아프간 친중정권

아무튼간에 2028년 8월 22일, 대고려국이 선포된지 1주일뒤 전세계는 새로운 국면에 직면하게 되었다.

과연 2028년 8월 중후반부터 2028년 연말까지 전세계는 어떻게 격변하게 될 것인가?

다만 확실한건, 앞으로 4개월간 전세계를 뒤흔들 피바람이, 아니 전세계의 역사를 완전히 바꿀 피바람이 분다는 사실 뿐이었다.

작가의 말 :

드디어 카운터사이드 1부 (챕터1, 챕터2)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되었네요...

당분간 소설연재를 좀 쉬다가 몇일뒤 본격적인 2부 (챕터3, 챕터4, 챕터5)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