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깃발전과 함께 4주 동안 진행되는 시즌 이벤트 맞이하라

리니지M은 기존 서버와 그림리퍼 & 발록 서버로 나눠져 운영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리퍼 & 발록 서버는 후발주자로 리니지M을 시작하고 싶거나 잠깐 쉬었다가 복귀를 하려고 하는데, 쭉 즐겨온 유저들과 경쟁할 엄두가 안날 때 시작하기 좋은 서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서버의 특징이라면, 시작부터 많은 콘텐츠들이 한 번에 풀리는 게 아닌 일정 일원이 레벨을 달성하면 해금되는 방식으로 단계별로 차근차근 나아간다는 점에서 리니지M이라는 장르를 좀 더 라이트 하게 쫓아갈 수 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시스템이나 편의성은 기존 서버의 장점들만을 가지고 와서 즐기기에는 이만한 서버가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그림리퍼와 발록 어느 정도 콘텐츠 해금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시작과 정착하기에는 이곳이 무난하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리니지M 깃발전과 함께 두 서버에 신규 월드 던전 에스카로스가 추가되며, 유저들의 모험심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에스카로스는 85레벨 이상부터 참여를 할 수 있는 고레벨 콘텐츠로 에스카로스는 아덴과 맞닿은 엘모어 최정예 성채 도시이지만, 들끓는 망자들과 굳게 닫혀 있는 성문으로 인해 에오딘 성채로 진입하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를 고난을 극복해서라도 유저들의 성채에 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치열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스카로스 내부에는 침묵의 칼날, 순례자의 십자가, 수호자의 방채, 울부짖는 종소리, 항혼의 성배까지 5개의 아티팩트가 존재합니다. 아티팩트를 차지한 유저는 특별한 힘과 그에 걸맞은 보상을 쟁취할 수 있다고 하며, 그 힘 중 하나로는 아티팩트 아이콘을 터치해 전장과 마을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기존 서버에서 이미 에스카로스의 경험을 하셨거나 보셨던 분들이라도 이번에는 조금 다른 점이 더해질 예정인데요. 먼저 에스카로스 전 지역에 몬스터 등장 개체 수 증가와 일부 몬스터들의 밸런스가 조정되어 난도가 말도 안 되게 어렵지만은 않을 거라고 봅니다.

3월 2일까지 진행되는 리니지M 깃발전 무대가 되는 곳도 에스카로스로 NPC 혈맹 상인 린에게 점령 깃발을 3,000 명예 코인으로 구매한 뒤 지정된 구역에 점령 깃발을 설치하면, 깃발전 이벤트 버프와 점령자의 상자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버프는 1~3단계로 나눠지며, 설치 직후 소속 혈맹원 전원에게 경험치 보너스 +10%, 깃발 설치 후 2시간이 지나면, 혈맹원 전원 경험치 보너스 +15%, 마지막으로 깃발 설치 후 4시간이 지나면 혈맹원 전원 경험치 보너스 +20%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점령 깃발을 설치한 유저라면, 깃발 설치 6시간을 꽉 채운다면, 이후 설치자에게만 주어지는 점령자의 상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점령자의 상자에선 에스카로스의 장비(투구, 부츠, 장갑, 갑옷) 중 하나, 비룡의 가죽 벨트, 구도자의 반지, 수호자의 목걸이, 수확자의 팔찌, 명예 코인 5,000~10만개, 에스카로스 시간 충전석 1개 등의 보상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85레벨 콘텐츠와 함께 작위 시스템도 함께 추가되어 그림리퍼 & 발록 서버 내에 고레벨 유저들은 스펙업을 위해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작위는 용사Ⅰ을 시작으로 백작Ⅲ까지 수많은 단계가 존재합니다. 작위마다 주어지는 스탯 효과들이 있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스템인데요. 작위에 필요한 것은 레벨 외에 상급 축복의 가루가 요구됩니다.

조금이라도 재료를 수급하고자 한다면, 현재 리니지M에 진행 중인 이벤트들과 다가오는 이벤트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봅니다.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더 높은 곳을 향해는 아무 몬스터나 100마리를 처치하면 상급 축복의 가루 상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자를 오픈 시 100~1,000개의 상급 축복의 가루를 획득할 수 있으니 앞서 작위를 생각한다면 혜자 이벤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동일한 기간까지 진행되는 판도라의 보물지도는 퀘스트 이벤트에 판도라의 보물지도 옆에 바로 가기를 눌러 특수 장소로 이동한 뒤 3시 6시 9시 12시 4방향에 있는 상자 중 하나를 오픈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쉬운 이벤트입니다. 하루에 한 번 상자를 오픈할 수 있어 매일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욕심이 생겨 추가 입장을 찾는다면, 제작 -> 이벤트 -> 판도라의 보물지도를 만들면 추가 입장이 가능합니다. 보물지도는 5가지의 대체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만들 수 있으며, 대체 아이템으로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조각 3개, 보물지도 주문서 3개, 조각난 보물지도 12개, 조각난 해적선 보물지도 3개, 해적선 보물지도 1개가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두 개의 이벤트들은 앞으로 리니지M에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 중 하나로 2월 22일부터 시즌패스와 일간 미션 더블 업, 3월 2일부터 특수 던전 시간 증가, 특수 던전 특별 제작, 3월 8일부터 화이트데이 이벤트까지 예고되어 있으니 이것저것 3월 초까지는 많은 것들을 챙길 수 있을 테니 리니지M 접속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시련의 탑도 서서히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데요. 3월 8일까지 진행되는 시련의 탑은 매일 5회 도전을 하여 층수를 높여가면, 더 강력한 적과 더 강화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니지M에 대표되는 코인 3개와 시련의 증표, 아데나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이벤트이며..

1회 도전 후 매일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3개와 시련의 탑 성장 물약 3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시련의 탑에서 주어진 시련의 증표는 기란 마을에 있는 증표 교환 상인에게 말을 걸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니 이벤트가 끝나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모아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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