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게임 뮤오리진3 어비스 오픈 흑마법사 육성 후기

빠른 레벨업 속도와 함께 시그니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뮤 오리진3. 전작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리즈에서만 맛볼 수 있는 3D 그래픽은 전투의 쾌감은 물론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필드, 영지 등 공간의 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뮤 오리진 시리즈 최초로 날개를 이용해 공중을 날아오를 수 있는 시스템이 구현되어 3D로 구현된 필드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어요. 심지어 바닷속까지 표현되어 있어 육, 해, 공 모두를 아우르는 모험 환경이 마련된 셈입니다.

그 속에서 메인 퀘스트 위주로 플레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레벨업과 연결되고 레벨 제한으로 인해 퀘스트가 막히게 된다면 병행할 수 있는 경험치 수급용 콘텐츠를 통해 EXP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는 주로 전투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고 물밀듯 밀려오는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무난하게 클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3개의 최초의 클래스 흑마법사, 흑기사, 요정 중에서 여성 흑마법사를 메인 캐릭터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외형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 여성 흑마법사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흑마법사의 시그니처 스킬을 사용하면서 종횡무진하는 내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자동 전투가 중심이 되어 있다 보니 다중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 이 직업의 사냥 속도는 빠른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직업이 공격형이라, 특화된 전투 상황이 있을 뿐 약하다 강하다로 나누기엔 다소 부적합한 지표라고 생각해요.

스킬은 액티브, 패시브, 특성으로 나누어져 있고 액티브 스킬 5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운석, 악령, 플레임폭발, 아쿠아 플래시, 라이트닝 볼트의 효율이 괜찮은 것 같고 플레임 폭발 활성화 전에는 허리케인을 사용합니다. 뮤 오리진에서 이 직업 하면 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술은 아무래도 악령! 주위 적에게 다단히트를 하는 기술로 초반 구간부터 사용할 수 있어 긴 시간을 함께 하는 스킬입니다.

스킬은 마정석 도는 무한의 탑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데 최초의 특성 스킬은 액티브 스킬의 총합이 300 달성 시 활성화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킬을 재화를 주고 구매해야 하지만 마정석 획득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 쉽게 스킬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는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꿀 경험치 루트는 악마의 광장, 제국 퀴즈, 악마 토벌이 있습니다. 1일 기준 입장 제한이 있는 콘텐츠는 더욱 효율이 좋을 수밖에 없죠.

다수의 적을 처치해야 하는 악마의 광장은 3분 동안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데 흑마법사의 스킬 메커니즘 상 악마의광장 파밍 효율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입장 전 조금이라도 전투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은 모조리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굳이 순간 이동 스킬은 넣지 않고 5개의 공격 SKILL 장착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3월 3일 업데이트 이후 서버 오픈 10일 차부터 어비스 콘텐츠가 활성화됩니다. 필자가 활동하고 있는 서버는 어비스 전장이 열려 있고 악마 토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이점은 경험치 획득이 용이한 만큼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한 PVP가 가능한 지역이 지정되어 있고 일반 구역 대비 경험치 획득량이 높지만 그만큼 위험하니 파티 플레이 위주로 입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비스 악마 토벌 입장은 4환 이후 어비스 퀘스트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일반 악마 토벌을 즐기면서 레벨링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인 퀘스트 그리고 1일 단위 콘텐츠만 착실히 한다면 어느새 4환 달성에 성공할 테니 플레이를 꾸준히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전작의 노하우와 재미를 계승하면서 뮤오리진3의 세상이 완성된 것 같아요.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자유로이 모험하는 것은 전작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부분이라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기본 출석 보상, 레벨업 보상, 신규 용사 지원 등 신규 유저들이 육성에 진입해도 큰 무리 없이 성장이 가능해 3개의 직업 흑마법사, 흑기사, 요정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플레이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일 단위 콘텐츠를 만약 수행하지 못했다면 다음 날 [회수] 기능을 이용해 지난 보상을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니 숙제처럼 느끼지 않고 PLAY가 가능합니다.

게임 외적으로도 네네치킨, 세븐일레븐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재미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어요.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게임 쿠폰도 수령해 인게임에 적용시켜 1석2조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영사 웹젠의 장점이 이런 콜라보레이션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는 점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치킨 X 뮤오리진3 콜라보레이션은 참기 어려운 것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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