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치치 등장
치치가 나왔다. 짱이다. 너어무 너어무 귀엽다.
치치가 세상을 구해 !!
아샤반의 땅.. 상자가 정말정말 많긴 한가보다. 신상 워프를 활성화 했는데도 탐사도가 0%이다. 내 월드는 아니다. 남의 월드 갔다가 웃겨서 찍음
치치.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들어서 랩 80에 특성도 888로 올려줬다. 귀여운 게 최고인듯
아니 이런 곳에 상자가 있다고..(?) 황당해요.
치치를 키우면서 내 캐릭풀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캐릭터나 사람이나 그 대상에게 호감이 간다, 안간다를 판별하는데 있어서 그다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외형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음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등등의 이유로 키우지 않은 캐릭터들이 많이 있는데 치치는 나오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되는대로 래벨을 올려주다가 어제 80까지 찍고 특성도 다 올려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한 게 정말 하나도 아깝지가 않다. 왜냐하면 치치는 귀엽기 때문이다.
근데 사람도 마찬가진 것 같다. 사람도, 이러쿵 저러쿵 어쩌고 저쩌고 장점이 있네, 단점은 이렇네 하지만 결국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랩 20~50으로 남겨두는 캐릭터처럼 그렇게 남겨두는 것 같다.
결론은 귀여운 게 세상을 구해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