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와 월요일

요즘 할 게임이 없어서

네모로직을 하다가

포켓몬고를 깔았다

호주에서 처음 나왔을때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잡았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그래서 잡은 포켓몬들 보면

위치가 퀸즈랜드로 되어있다

아무튼

오늘 출근하면서부터

포켓몬고를 키고 걸었다

누가 볼까봐 창피했지만..

버스정류장도 포켓스탑이어서

포켓몬이 계속 나오는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었다^^

집에 오는길에도

내 파트너

통칭 깐깐징어랑 한 캇

사진 찍으면 뭐 호감도가 올라간대서

근데 하루종일 했더니

포켓볼 소진...

덕분에

광천터미널까지 갔다

거기에 포켓스탑이 많음

간김에 로또도 사고

그리고 잠만보가 떴는데!!

놓침...

터미널 한 복판에 서서

열심히 볼 던졌는데

아숩다..

포켓몬고 동아리 들어야되나?

집에 와서

옷 갈아입힐 수 있길래

룩딸좀 쳐주고

오는길에 잡은 해파리도 한 컷

오덕오덕 재밌다능 ㅎㅎㅎ

...

삶에 낙이 없따

내일 또 출근

제발 로또당첨

당첨되면 포켓볼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