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층암거연 마신임무 / 위험한 길, 숨겨진 사건 -1)

층암거연 갔을 때 아래 뚫려있던 구멍에서 나는 빛이 신경쓰인다는 페이몬

아냐,,,,나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걸?

그냥 잊어버려....층암거연....다신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곳이란다!

'역시 너도 같은 생각이었구나, 시간 있을 때 한번 들러보자'

하지만, 내 마음과는 달리 강제로 끌려가게 된다

??‍♂️ 원치않는 전개인걸요

층암거연 마신임무 '위험한 길, 수상한 발자취' 가 시작됩니다

(빨리 소 만나고싶어,,,!!!)

층암거연 마신임무는 이벤트와 함께 순차개방되는 방식이었다

이 중요한 스토리를 찔끔찔끔 풀다니,,,,싶었는데 오히려 이렇게하니까 애니메이션 보는 것 같고 나쁘지 않았다!

페이몬이 신경쓰인다는 구멍 쪽으로 가려는데, 쌩뚱맞게 연비가 있었다

연비가 여기 왜 왔는지 알고싶었는데, 누군가에게 쫓기고있는지 급하게 도망가버림 ?

그러더니 정말 쌩뚱맞게 이토와 시노부가 등장했다

이 급작스러운 전개 무엇?

알고보니 이토와 시노부는 연비를 찾고있었는데 (연비는 왜 피한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비의 부탁대로 못봤다며 페이몬이 거짓말을 했지만 다 들켜버림 (거짓말 잘 못하는거 나랑 똑같네 페이몬 ^^^^^^)

시노부는 리월에 유학을 왔었고, 졸업장을 받으러 리월에 다시 오게됐는데 부하가 혼자 먼 길을 떠나는게 걱정됐던 이토가 따라왔다고함

(이토가 진짜.......멍청하지만 악의도 없고 애는 착해요.....의 표본 ?)

하지만 리월에서도 말썽을 부렸는지 천암군과 마찰이 일어났고, 그 때 연비가 도와줬다고함

연비에게 나름 고마움을 표하려고 따라다니며 어려운 일에 닥쳤을 때 도와주려고 한 모양인데,

연비는 무슨일에선지 층암거연으로 들어왔고, 이 둘은 그 뒤를 밟아 함께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쌩뚱맞은 등장과 조합이긴 하지만 뭔가 귀여워서 나는 흥미진진해졌다 ㅎㅎ

다행히 눈치있는 행자가 이토에게 거짓말을 해서 따돌리는데 성공!

본격적으로 위험한 길, 수상한 발자취 마신임무가 시작된다 ?

연비가 층암거연에 온 이유 : 어떤 사람의 유언장에 쓰여져있는 '보물'을 찾으러

그리고 또 한사람. 야란이 등장했다

야란의 평소 임무는 층암거연을 감시하는건데, 이번에는 어떤 다른 일로 왔다고함. 뭐에요?

그리고 이토가 와버렸다 ?

하긴, 살짝 사레만 들려도 쩌렁쩌렁 울릴 이 넓은 지하동굴에서 저렇게 대놓고 대화를 하는데,,,,,못들을 수가 없.......

(뭐라고 해야하지.....현실에서도 이런 상황 너무너무 싫어해서 (숨기려 했는데 들키는?) 이 때 나도 같이 얼어버림 ㅠㅠ 살려줘욧!!)

층암거연을 감시하는 야란 입장에서는 당연히 저 둘을 수상하게 여기고 내보내야 하는게 맞는건데,,,,

시노부는 말이 통했지만

이토야........그만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리 말하지만, 이토는 이 마신임무 중반때까지도 막무가내 + 바보같은 모습만 보여줘서 등장한 것 자체는 좋았는데 솔직히 짜증이 많이났었다. 대체 멀쩡한 캐릭터를 왜 민폐담당으로 만드는지 ?‍♂️ 하지만 그는......)

좋은말로 할 때 물러서면 됐던것을 이토가 괜한 땡강을 부렸고, 절대 지지않는 강한여성 야란씨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려고 하는데.......

바위, 물 원소의 힘이 부딪히려는 순간 구멍이 크게 생겨 모두들 심부로 떨어지게 됐다

(이토가 말도안되는 땡깡 부린건 야란과 대치해서 구멍이 생기게하여 모두를 심부로 떨어뜨리고, 본격적인 스토리를 풀기위한 장치였다고는 하지만, 굳이 캐릭터성을 이렇게까지 소모시켜야 했는지는 의문이 생기네요 ?)

어쨌든, 믿도끝도없는 층암거연 심무로 떨어진 행자와 친구들

너......지금은 존재 자체로도 잘못인 거 같다 ?‍♀️ (내 머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란 기존나세 ㅋㅋㅋㅋ

(신학이랑 둘이 붙여보고싶다! 둘이 만나게 해주세요!!)

게다가 페이몬과 이토까지도 투닥댑니다

(연비 표정 = 내표정)

연비가 유언을 따라 찾으러 온 보물은 '태위 나침반' 이라는 물건이라고 한다

* 참고

한자로는 太威儀盤 이고, 한국어는 儀盤 가 나침반으로 번역됨

일본어로는 太威儀盤 たい(い)ぎばん 이며

태위 : 아주 위대한 / 의반 (ritual pedestal) : 의식을 위한 도구

라는 뜻임. '태위의반' 이라고 하면 대단한 뜻이 있을 것 같은데 저런 뜻임 ?

어쨌든

옛날옛적, 태위나침반을 들고 층암거연에 간 사람이 행방불명 되었기때문에 그의 뜻도 이뤄주고, 태위나침반도 찾기 위해서 온 거라고 한다 ?

야란이 여기 온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그와중에 시노부는 물과 음식까지 챙기고있다 ㅋㅋㅋㅋ

준비성이 철저한 친구인가보다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시노부, 이토, 야란, 연비가 의외의 손님이라 제목이 저런 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의 손님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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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영?!?!? 여기는 왠일이야?

소 짤 시리즈를 이미 네 편이나 올렸지만, 포스팅하면서 또 예쁘다싶은거있음 계속 올릴꺼임. 내맴임 ?

소리가 들려서 일부러 찾아왔다는 작은 친구 소!

페이몬아.....소가 실수로 떨어졌겠냐? 나 보고싶어서 온거지 ?

소도 사람을 찾으러 왔다고 하는데....

(예전부터 이미 소에 관련된 자료와 떡밥을 샅샅히 살펴봤기에, 이미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눈치챘지만...만약 몰랐으면 더 놀라웠겠죠 ? 이래서 예습은 안좋은거)

저 때 소가 단순히 우리들 힘들까봐? 돌아가라고 한 말인 줄 알았는데....아뿔싸 그게 아니었습니다....여기는 진짜 인간이 있을 곳이 아니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소는 귀여우니까.......걔....걔........ 그리고 존나세지 ^^^^

그리고 왠 비경체험을 하게되는데

몹들 쓱싹 하고나면 바로 나올 수 있다. 여긴 뭐지?

보상도 뇸

비경을 열심히 돌고, 출구로 나와서 앞을 향해 갔는데 같은 곳만 계속 맴돌고 있었다

여기 뭐야??????????????????

이토가 우시를 꺼내서 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그래서 나는 길을 금방 찾을 수 있을 줄 알았죠;;)

하지만 출구는 없다고하고, 게다가 귀신도 있는 것 같습니다 ???‍♂️

그와중에 살뜰히 음식을 챙기는 시노부 ㅋㅋㅋㅋㅋㅋ

무뚝뚝해서 무서울 것 같았는데 겁나 친절그자체임

그리고, 믿고있던 야란마저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을꺼라며 최악의 소식을 전한다 ㅠㅠ

과연 우리는 나갈 수 있을까요? (물론 게임이니까 나갈 수 있겠지만.....그냥 이 상황이 너무 무서웠어요 시발)

그래서~~~~~~~ 행자는 소의 이름을 불러보는데

(그래! 이럴 때 쓰라고 소가 알려준거 아니냐 )

열심히 불렀지만,,,,그는,,,,오지....않았...읍니다.................

소가 오지 않아서 띠용하기도 했지만 더 크게 든 생각이

  • [jd

    여기는 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곳이다

    여기는 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곳이다

  • [jd

    소가 목소리를 들어도 오지 못할 정도로 위험에 처해있다

    소가 목소리를 들어도 오지 못할 정도로 위험에 처해있다

    1,2 둘 다 너무싫지만 2는 절대안돼!!!!

    나는 이 파티에서 이탈하여 당장 소를 구하러 가겠다!!!!

    아니야....지금 이럴 때가 아니라고 ㅠㅠㅠㅠㅠㅠ

    소가 위험에 처해있을지도 몰라....!!!!!

    라고 외쳤는데, 스토리가 순차개방식이라 여기서 끝나버렸네요 ?

    태위나침반이고 유언이고 다 필요없고 소가 어디서 무얼 하고있는지나 알려줘라 ㅠㅠ

    내새뀌 고생하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