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오늘의 원신 - 방랑자 육성기
아직 3.4버전은 오지도 않았지만 3.4버전 내내 내실을 다지기로 했기 때문에
주단위로 아~주 간단한 계획을 짜서 이것만은 꼭 실천하기로 했다.
이번 주의 계획은
방랑자 90찍기
방랑자 90찍기
카즈하 전설임무 클리어
카즈하 전설임무 클리어
마신임무 중간작 3막 클리어
마신임무 중간작 3막 클리어
(이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파르잔 육성시작
(이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파르잔 육성시작
방랑자는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 앞으로 필드에서 쭉 쓸 것 같은 녀석이라 육성을 최대한 해주기로 했다.
특성레벨이야 주간보스아이템, 왕관까지 필요하니 길게 보고 찍을 것만 찍어주는 걸로 하고..
일단 올리다 만 레벨부터 최대로 찍어주기로 했다.
항상 부족한 모라
호요랩에서 찾아본 방랑자 1부터 90까지 키우는 데 필요한 재화.
안접고 있을 땐 달마다 부족할 것 같은 재료들을 스타더스트로 교환해뒀기 때문에
코등이는 부족하지 않고 영구동력코어야 날잡아서 워프찍어놓고 레진 털면 되는 건데..
문제는 이녀석이다.
원신을 오픈부터 했다고 해도 원래 채집물을 돌아다니며 미리 채집하는 성격도 아니고
얘는 수메르지역 특산물이라 당연히 5개쯤 있었다.
특산물은 48시간 간격으로 나오고 맵에서 갯수도 제한이 있는데다
캐다가 알았는데 얘는 퀘스트하면서 수메르지역 물 안빼주면 맵에 있는 녀석들 다 먹지도 못한다.
게다가 워프 타고 버섯 기믹 써서 나무위로 올라가서 캐주거나 산 위에서 낙하하면서 틈새에서 채집해야 하는 등
채집난이도도 상당히 짜증나서 80까지만 찍고 때려쳤었는데 딜러라서 90찍어주기로 했다.
아 이짓을 또하다니..
다행히 접기전의 내가 딱 한번 돌 만큼만 남겨두고 버섯을 모아두었기 때문에 인내심있게 한바퀴만 돌면 됐다.
정말 잘했다 한달전의 나..
있는 모라 없는 모라 다 긁고 연금술 써서 모든 속성 돌들을 다 터키석으로 바꿔버린 다음에 돌파!
항상 느끼는데 캐릭터 하나 90까지찍어주면 정말 재화가 남아돌질 않는다.
이벤트 참가 열심히 하고 기행레벨 많이 올리면 한 버전에 1~2캐릭 할까말까 인듯.
나같이 이벤트도 제대로 안하는 호구유저는 허리가 휘다 못해 엎어지기 직전이다. 제발 오래가자 방랑자!
원신하면서 제일 후회없는 픽중 하나인 야란 참 다양한 조합에 끼워넣기 좋다.
현재 사용하는 방랑자 파티.
똥손이라 나선은 원래 잘 안돌기도 해서 이런 조합들을 짜면 보통 비경돌거나 주간보스 잡을 때 써먹는데
이제 방랑자 90찍었을 뿐 특성레벨도 낮고 성유물도 치확만 높여놓은 수준이라 야란 궁 발사대를 못벗어났다.
파루잔 육성 끝내고 베넷도 제대로 성유물 맞춰주면 좀 나아지려나? 그러면 야란대신 실드있는 토마를 넣어서 파티에 안정성을 좀 가져가려고 한다. 불공명으로 베넷 궁쿨도 잘 돌겠지.
물론 한 캐릭터를 특성레벨과 성유물까지 맞추는 일은 너무나 오래 걸리는 일이라 아마 3.4버전 다 끝나도 야란 발사대일 것 같긴 하지만.. 언젠가 꼭 남부럽지 않은 주력딜러로 육성해줄게 방랑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