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변화의 시대 업데이트 예고: 개발자 코멘터리
안녕하세요, 복사학입니다!
미르m 론칭이 50일을 넘겼죠. 이제 유저들이 새로운 콘텐츠에 목말라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미르m 관련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위메이드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천기누설이 공개되었습니다!
저번 1편에 이어서 2편이 공개되었는데요.
향후 8~9월의 업데이트 소식 스포일러와 게임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찬 영상입니다.
유저 입장에서 앞으로 게임이 어떻게 바뀔지, 내용들에 대해서 코멘트 해보겠습니다!
Early - Mid - End Game
미르4 CM이셨던 윤영님입니다.
미르4 이후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CM현지님이 코로나에 걸리셔서 오늘은 윤영님이 나오셨네요.
CM현지님의 빠른 쾌차를 빕니다!!
미르M 기획팀장 김용성 팀장님입니다. 저번 영상에 이어서 두 번째로 뵙네요.
시작부터 이 게임의 핵심을 잡아주시는 모습입니다.
미르M의 가장 큰 콘텐츠는 전쟁과 모험이 될 수밖에 없죠.
보스를 통한 경쟁, PVP가 궁극적으로 미르m의 기획의도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사에서도 지금까지 자잘한 버그가 많았음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바로잡히지 않은 잔버그가 여러 개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대처도 궁금해지네요.
미르M은 Early - Mid - End 게임의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요.
미르4때는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인 전쟁으로 들어갔던 게 생각나네요.
미르m에서는 조금씩이라도 순서를 밟아가며 진행하려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먼저 Early 게임입니다.
게임 초반, 유저들은 화신과 영물, 그리고 탈것을 뽑으며 스펙업을 해왔죠.
저도 정말 많은 뽑기를 했는데요. (멜른 500뽑 0성물 화신)
아무튼 현재는 신물 캐릭터로 활동 중이니 Early 게임 부분이 공감이 되네요.
이제는 화신, 영물보다는 강화, 스킬 쪽에 다들 투자하시는 것 같아요.
즉 Early 게임의 시점은 지나갔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시점이 MID 게임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르M 뱅가드 & 배가본드. 이제 출시 50일차에 접어든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이다. 위메이드가 미르 ...
blog.koreamobilegame.com
제가 쓴 칼럼처럼 현재는 배가본드가 뱅가드를 지배하고 있는, 미드 게임의 단계네요.
현무2섭 같은 경우에는 문파끼리 전쟁도 나오고 있는데요.
다른 섭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들 PVP를 즐기기 시작하신 거죠.
뭐니 뭐니 해도 MID 게임의 핵심은 '만다라'입니다.
현재 동반 상승하고 있는 용옥, 봉옥 가격이 이를 말해주는데요.
공급이 많지만 그것보다 수요가 더 많은 상황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만다라를 올리고 있죠.
뱅가드의 랭커들은 캐릭터가 더 강해지기 위해.
배가본드의 장인들은 더 높은 성공 확률을 통한 경쟁을 위해.
현재 우리는 MID game의 미르m에서 플레이 중이군요.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는 곧 다가올 End Game 콘텐츠의 시작을 예고합니다.
End 게임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시작이죠!
새로운 미르m이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비곡 점령전과 공성전이 연달아 등장하게 됩니다.
저희 문파 형님들도 이 비곡 점령전만 기다리고 계신데요.
모든 서버의 모든 문파원분들이 차곡차곡 준비를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너무 맞는 말씀입니다.
항상 이런 MMORPG는 전쟁이 활성화될수록, 서버의 열기가 더 뜨거워지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앞으로의 큰 방향성에 대한 설명이었네요.
'변화의 시대'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도 패치에 맞춰서 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풍요의 시대, 제작과 거래의 활성화
장인 기술 중 제작 기술에 대한 이야기네요.
연금, 대장, 세공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작 기술이, 게임사의 의도에 비해 덜 활성화된 상태로 보이네요.
UX야 개선되면 좋지만 저는 이게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X의 문제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는 있지만, 제작이라는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이게 핵심입니다..
현재 미르m에서 보물 등급 아이템을 제작하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기 때문이죠.
다른 재료는 사령의 탑에서 어떻게든 구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녀석들입니다.
이런 상급 광석들이 문제인데.. 수급이 너무 힘듭니다.
사실상 대장으로 밖에 획득할 방법이 없는데, 효율이 안 나옵니다.
각 서버 시세로, 보물 등급 아이템이 10000~20000금화입니다.
그런데 제작에 50000금화가 넘게 들어갑니다.
즉.. 아무도 안 하죠.
그렇기 때문에 대장, 세공 장인 대신에 차라리 돈 잘 버는 강화나 연금 장인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사 측에서도 재료들의 수급을 더 원활하게 해주려는 것 같습니다.
게임사의 기획의도와 맞게 말이죠.
어떻게 재료 수급이 바뀌나요?
좋은 개선안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일석삼조의 해결책인 것 같아요.
보스에 대한 메리트가 더 올라가고, 동시에 서버의 라인 문파들이 게임할 동기가 올라가는 패치네요.
세공, 대장 장인들도 제작의 난이도가 낮아질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항상 어떤 게임이든 동기가 중요하죠.
보스의 보상이 좋아야 투쟁을 통해 보스를 잡았을 때 성취감이 배가 됩니다.
이번 패치는, 그런 유저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패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천기누설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내용!!
모든 월드에서 이용 가능한 거래소가 생기네요!!!
이는 현무2섭 같은 시골 섭이 더 좋아할 패치입니다.
시골 서버는 장인 기술의 레벨이 낮아서, 도시 섭에 비해 템들의 강화가 덜 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만다라를 위한 용옥, 봉옥 물량도 부족한데요.
이 패치를 통해서 시골 섭 유저들이 이득을 확실히 볼 것 같습니다.
도시 섭의 장인들도,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이득이 있겠네요.
이런 방법으로 서버의 빈부격차를 해소하려는 모습인 것 같네요.
동시에 이제는 마을 안 가도 거래소 이용이 되는 거!!!!
당연히 되었어야 할 패치이긴 한데, 지금이라도 되어서 다행입니다.
제작 재료들의 공급량도 증가합니다.
세공과 대장의 티어가 떡상한다는 이야기죠.
ㅎㅎ 세공 장인의 길을 가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내용입니다.
기존에는 성물 등급 장비를 위한 주문서를 장인 기술 대가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수급처를 늘려줘서, 성물 장비를 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마 필드 보스를 통해서 주문서 조각들이 나올 것 같은데요.
보스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 같고 전쟁도 더 많아지겠어요.
아무튼 대장, 세공 떡상!!!
제작이 더 편해지니, 성공 확률을 더 높여야겠어요..
봉옥 시세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ㅎㅎ..
그리고 아이템 드랍에 대한 내용이 패치될 것 같네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상비경 보스들의 드랍이 영 별로였는데, 그걸 개선해 주려는 것 같네요.
그리고.. 상위 지역일수록 드랍이 더 잘 되게 패치해 주려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몽환비경 드랍률은 하향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큰데?
아무튼 보스에 대한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건 100% 확실한 것 같아요.
인터서버 도입, 그리고 비곡 점령전
이제 서버 단위로의 경쟁이 시작되네요.
청룡 1~8끼리, 현무 1~8끼리 경쟁하는 구도로 시작할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수라대전부터 인터서버를 도입하는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시골 섭은 한판 하기 힘든 수라대전인데요.
좋은 해결 방법인 것 같습니다.
후.. 그리고 9.15일 업데이트되는 인터서버 문파대전.
미르의전설 문파도 상위권을 차지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ㅎㅎ
수라대전과 문파대전을 통해서, 서버 간 전쟁을 조금씩 키워가겠다는 의도겠죠.
풍요의 시대에서 유저들이 더욱 스펙업을 하면 서버 간 균형이 맞춰질 것 같아요.
결국 핵과금러들은 더 강해지는 게 미르 게임 구조니까요.
그리고 원정의 시대를 통해서 문파 단위의 단합력과 응집력이 높아지면
비로소 '전쟁의 시대'가 시작되는 거죠.
드디어 비곡 점령전이 나오네요.
9.29일... 다들 그때까지 꾸준히 준비하고 스펙업할 것 같습니다.
오.. 생각보다 더 기대되는 비주얼이네요 ㅎㅎ
비곡을 점령한 문파는 흑철의 일부를 받게 되는데요.
이 일부가 엄청 큽니다 ㅎㅎ..
미르4때도 흑철로 문파 금화를 엄청나게 모았던 기억이 나네요.
9월에는 울 문파 형들도 더 열심히 임할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이 나온 시점에서 이미 모든 문파들이 큰 그림을 그리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미르M 글로벌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서는 미르M 글로벌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르4와 미르4 글로벌을 체험했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정말 궁금하실 정보인데요.
제 생각도 이와 일치합니다. 아직은 미르m 오픈 초반부여서 글로벌 이야기를 꺼내기는 이른 것 같아요.
국내 미르m의 안정화와 게임성 개선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고쳐야 할 게 많죠 ㅎㅎ
게임사에서 4분기 후반을 예상하지만, 저는 2023년에 글로벌이 출시될 것 같습니다.
원래 조금씩 늦어지는 게임 론칭인데요.
2023년 4월쯤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정보
미르M 글로벌은 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되나요?
미르M 글로벌은, 미르4 글로벌처럼 블록체인 게임으로 설계된 것 같네요.
이러면 한국에서 서비스할 수 있을지 여부도 상당히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답변도 확인해 보시죠.
일단은 블록체인 게임 정책 상,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건 지금 당장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미르4와 미르4글로벌처럼 게임 출시의 텀이 길지 않아 향후 정책에 따라 통합이 있을 가능성도 있네요.
물론 지금 당장은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 후, 3년 후를 보면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사실상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할 것 같아요.
위메이드가 유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사실 아직 고쳐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죠.
그래도 꾸준한 패치로 고치려는 모습을 보니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망천단 확률 버그로 인해서 손해보신 용옥과 봉옥도 보상해준다고 하네요.
다들 빠르게 복구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미르m에서 사제 시스템이 업데이트되었는데요.
제자를 육성하면 유저분들이 정말로 많은 혜택을 얻어 가실 수 있어요!!
이에 대해서는 제가 곧 칼럼에서 다루려 합니다!!
곧 쓰일 미르m 칼럼 2화. 스승과 제자 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제가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그만 쉬러.. 다른 포스팅 쓰러 가보겠습니다.
요즘 너무 바쁘군요..
다들 미르m 즐겁게 플레이 하시고 저는 다른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