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원신 얘기하기

씹덕게임얘기할거니까 킹반인들은 어쩔수없습니다

원신을 접은 지 어언 한 달…(아마)

수메르 열리고 종려 뽑고 선령 얻자마자 바로 지웠다

고삼인데 어떡하겠어.. (그와중에 수메르 탐사도 70찍고지움 ㅋㅋ)

그리고 그냥 잊고 살았다

근데 방금 수행평가 제출하려다가 원신 광고를 보고 말았다

2주년 이벤트라고?

하루에 원석 400개씩 준다고?.?.?

원신은 설치하는 데 뒤지게 오래 걸린다

용량이 어마무시해서..

그래서 다시 깔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근데 안 받자니 너무 손해야.. 열받아

내일 아마 다시 깔아서 보상만 받고 후다닥 나올 것 같다

그냥 오랜만에 원신 생각난 김에 원신토크를 하고 싶었다

원신은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라 좋다

스토리도 세계관도 오타쿠 과몰입 딱좋고

그냥 할 거 없을 때 몬드 초원 돌아다니면 자박자박 풀 밟는 소리도 좋다

사실 몬드 탐사도 100 찍어서 더 이상 갈 곳도 없긴 해

그냥 노래들으러 가는거다

전투 방식도 내가 파티를 조합한다는 점이 너무 재밌다

물론 높은 딜을 내려면 공식처럼 짜여진 조합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어느 캐릭터로 들고 다녀도 다 밀린다

종려를 메인딜로 쓰는 사람도 있는데 뭐 어때….

내가 4성은 베넷 토마 빼고 전부 있는데 솔직히 뭐 써도 다 재밌다

응광 운근 고로 종려를 들고 다녀도 재밌는게 원신임..

내가 주로 쓰는 두 파티 자랑하기

위아래가 뭐가 다르냐면 쿠키랑 디오나만 다르다

디오나 아직 레벨업 안해서 (뽑은 지 하루 됐을 때였어서 ㅋㅋ)임시방편으로 쿠키 쓰는중이었다

파티에 쿠키가 있으면.. 일단 죽지는 않으니까..

이중에서 사실 제대로 키운 건 야란이랑 아야카밖에 없다

둘은 이제 종결임

아야카는 궁 쓰면 30만딜은 나오고 야란도 체력 대충 34000 맞췄으니까.. ㄱㅊ

모나랑 연비랑 행추랑 설탕은 키우다 말았다(귀찮았다)

연비는 오래 잘 썼는데 호두로 갈아탈 거라서 90까지 안 올렸다

호두 복각 언제 해..?ㅜ

행추는 지금 제례검이 없어서 보류중이다

제례악장이 네 개인데 제례검 하나도 없는 게 말이 됨?

야란이랑 같이 쓰면 재밌다 물대포 빠방

설탕을 안 키운 이유는

나는 내가 카즈하를 뽑을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허허

나는 물 캐릭터가 너무 많은 거 같애

바바라는..6돌이다..ㅋ ㅋ ㅋ ㅋ ㅋ 안쓰는데

아무튼 이론상 완벽한 2파티를 짜서 기분이 좋았다

아모설디 호야행종 큭큭큭,

나도이제고인물인거지.

수능 끝나고 원신 복귀하면 모나랑 종려부터 키워줄 거다 두근두근

새 파티 사이클로 아야카 40만딜을 뽑아 보는 게 목표다 파이팅~

호두 뽑으면 꼬옥 나선 36별 해야지

오타쿠 인생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