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나타 스토리는 이렇게 전개될 것 같네요.

재미로만 봐주세요.

나타에 한 소년이 살았다. 그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했고 인간관계가 매우 좋았으나 나타에 용이 오고 나서 그가 용을 매우 좋게 보자 그에 대한 나타 사람들의 평가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나타 사람들에게 외면받았으나 나타와 나타 사람들에 대한 그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이를 본 무라타는 그에게 매우 가혹한 임무를 주게 되는데 그것은 그녀의 사제가 되어 나타 사람들에게 신탁을 전하는 것.

가혹한 이유는, 다음 3가지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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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년간(이 소년은 언제까지 할지 모른다) 사제를 해야 하는 것

    500년간(이 소년은 언제까지 할지 모른다) 사제를 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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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떤 생명체도 보지 못하며 신전에서 감금당한 채 사람들에게 무라타의 말만 전해야 한다. (대화조차 할 수 없다.)

    그 어떤 생명체도 보지 못하며 신전에서 감금당한 채 사람들에게 무라타의 말만 전해야 한다. (대화조차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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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무가 끝날 때까지는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못한다.

    임무가 끝날 때까지는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못한다.

    임무에 실패할 경우 소년은 불에 타 죽게 되며 이 불은 어떤 방법으로도 끌 수 없으며 빠르게 번져나가 나타를 불태워버린다.

    소년은 이것이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임무를 감당하겠다고 무라타에게 말하며 사제가 되어 임무를 수행한다.

    소년의 소원은 나타 사람들과 용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었고 이를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든 것을 짊어지고자 「순례」를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나타 사람들은 이를 모르고, 나타에서 최강이 되기 위해 계속 전쟁을 한다. 이 전쟁과 무라타가 서로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500년이 다 되었을 때 소년은 임무가 끝난 시간이 가까이 왔음을 모른 채 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신전이 강하게 흔들리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무너지고 마는데 이는 초자연적인 힘에 무너진 게 아니라 나타 사람들이 부순 것이었다. 잔해 속에서 소년을 찾은 사람들은 그를 죽여 무라타에게 바치려 하는데 이는 500년 전부터 소년을 '나타를 멸망시키려는 원흉'이라 낙인찍고 오랫동안 그를 찾은 것이었다. 나타 사람들에게 욕은 기본이고 폭행까지 당하지만 소년은 나타와 나타 사람들만 생각하며 침묵한다. 참지 못한 나타 사람들은 소년을 제단으로 이끌고 가서 그가 고통을 강하고 길게 느끼도록 화형시키기로 결정하며 소년은 그렇게 화형당했다. 그 후 나타 전역에서 엄청난 불길이 솟아나 나타 사람들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나타에 있는 집, 나무 등도 다 불이 붙어 나타는 순식간에 불바다가 된다.

    그러나 한 소년의 희생으로 나타 사람들은 고통은 느꼈으나 죽지는 않았고 그 사이 무라타가 사람들 앞에 나타나 지금까지 숨겨왔던 진실을 밝힌다. 그러자 사람들은 통곡하며 소년을 위해 애도했고 무라타에게 그를 부활시키라고 부탁하지만 무라타는 자신에겐 그런 능력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년이 죽은 자리 옆에 꽃이 한 송이 피었는데 바로 '달리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