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 뒤늦게 이야기 하는 세븐나이츠 서비스 종료 소식 올해 하반기 공지떴습니다....

현재 심정은 어떠한가?

현재 심정은 어떠한가?

우울할거라고 생각하실수있겠지만 전혀 우울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후련하지도 않아요. 그렇기때문에

예전처럼 이거못해서 후회하느니 저거못해서 후회하느니 이렇게 생각할바에 그럼 이왕 폐업 일자가 정해진거

아쉬울거없이 재밌게 즐기고 떠나보내자는 심정으로 즐기는중입니다. 정말로 온만거 만만 덱 만들면서

일일이 유튜브에 업로드 중이지요. 그래서 제 채널 보시면 무편집 게임영상이 많기만합니다. 편집하면 시간이

하나하나 너무 오래걸리기때문에 그냥 하나라도 이러고 놀았다는걸 남기고싶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세기말에 남은 최후의 전사마냥 즐기고있습니다.

2. 후속작 할 계획은?

사실 지금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출시하고나서 지켜봐야겠지만 요즘 모바일 게임들은 1,2,3이라는 시리즈 개념을 너무 박살내고있고 전혀 다르게 내거나 아니면 냈던 애들을 재탕해서 내는것등등 재탕하면 재미있을거라는

착각을 하고있죠. 물론 또 나오면 좋지만, 문제는 전혀 기대가 안되고 뻔한 스토리가 이어지면 별 다른 새로운

재미를 느낄수가 없다는것이지요.

3. 현재 차선책으로 하는 게임은?

그렇게 최악의 게임이라고 욕해왔던 모두의 마블을 하고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어느정도 이벤트 난이도를

무작정 어렵게 해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키우면 먹을수있게끔 해둔거라 완전 할만하다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전과 다르게 무과인 제가 어느정도 살만하게 해줬다는거죠. 게다가 오히려 시즌서버라는 클래식 서버가 있어서

복잡한 리그서버보다 머리굴리고 게임하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그래도 말이죠... 저 그래도 세나 섭종하기 전에 해낸거 있는게 있어서 이거정도는 이야기 하려고합니다.​

마감은 아니지만 상위권들만이 간다는 레전드 티어 다녀오기라도했습니다.

그랜드 티어는 한 서너번 가기도했고

사실 사람이 별로없어진것도 한몫하기도해서 제가 강해서 간게 아니라 운이 좋아서 간거라고 생각하고있어요

과거에는 마스터조차도 가기힘들었는데 이젠 사람이 빠진 타이밍을 이용해서 가게된거죠 제가 강해서 갔다고는 생각못하겠지만 그렇다해도 자동으로 돌려서 결과보면

여러차례 이름있는 강자들을 꺾은것을 보면 상향평준화가

확실히 이뤄진 상태라는걸 볼수있더라구요

갔다온게 어딘가요 ㅋㅋㅋ 저는 어쨌든 가봤다는 인증을 남길수있다는게 너무 좋은거죠​

평소에는 이렇게 다양하게 덱 바꾸고 저티어에서 놉니다

이정도는 내려와야 하고싶은거 하고 놀수있더라구요

이거만해도 너무 좋은거같아요

아무튼 저는 세나1 문닫을때까지 말그대로 제가 하고싶은거 하고 놀거고 세나에서 정말 게임 잘즐긴 사람이자 좋았던 기억만 남기고싶어요

세나 다시 문닫을때 이야기할거지만 그래도 세나1

고마웠다. 마지막까지 잘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