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242. 나타 마신 임무 제4막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거의 종막급 분량의 제5장 제4막

쓰읍... 분량 아찔하지만 일단 써봅시다

1

카피타노의 계획에 대해 마비카와 공유하고

2

올로룬도... 잡아 오기로 합니다

3

둔둔허이

4

나타 애들 눈 화장이 좀 부담스러워

실로닌이랑 차스카 얼굴 보일 때마다 흠칫함

5

시작합니다

6

우인단 야영지로 가서 잡몹 처리해 주면

비경이 열리고

7

전진하면서 퍼즐을 풀어줍니다

8

오소이

9

갑자기 이상한 소리 들리더니

10

올로룬에 누가 빙의함

11

네에?

12

와 근데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아네

동료 사랑이 진짜 끔찍한가 봐

13

하지만 올로룬 몸 차지하는 건 아니지

과거를 회상하는 올로룬

14

이렇게는 못 죽어!

15

너 이럴 줄 알았다

급 각성해버리기

16

밤의 신 등판

17

나타는 참 신비한 나라야..

지맥이 신이라니

18

셀레스티아요?

19

그리고 오랫동안 사람들 연구로만 나왔던 설정이 풀립니다

선령과 천사 개념이 여기서 등장

확실히 환상극이 나타에 맞춰 나온 이유가 있어

20

둘은 계속 싸우고

21

네?

아니 켄리아 생존자 뭔데

22

이런 중대한 결정을 행자에게 묻다니

23

뭐.. 협력 엔딩이니까

러.. 러키비키자나~

24

그러고 나면 밤의 신과 질의응답 시간을 줍니다

파네스와 네 그림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슬슬 떡밥이 풀려가는 걸 보니 정말 오래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25

나타가 고대 부족 국가 같은 느낌인데

전반적으로 원시 티바트의 느낌을 좀 가지고 있는 듯

26

그게 누군데

27

켄리아 멸망 이후 나타에 와서 구제된 카피타노

28

심연행자는 대체 뭘까..

어떻게 켄리아의 공주인 거지 진짜 궁금함

29

되게 나타를 지키고 싶어 하네요

30

그 힘으로 나타를 지킬 수 있다는 마비카

31

그니까

32

잠깐 애들이랑 말도 나눠줍니다

33

네?

34

밤이 되면 행자 고대 이름 만들기 위해 밤의 신을 찾아가는 두 명

35

왜케 죽음이 대가인 게 많아!

36

젠장.. 그래 그 정도면 충분하다

죽어도 천리 죽이고 나서 죽겠지

37

아무튼 밤의 신이 뭔가를 주긴 했어요

38

이게 뭘까나..

이거 다 해야 다음 스토리 볼 수 있는 거임?

39

근데 또 비상사태야

40

여기부터는 전투의 연속입니다

이렇게 지원 장소를 골라서 갈 수 있어요

41

근데 열기구가.. 좀 느리긴 해

키니치로 가는 게 더 빠를 듯?

42

각지에서 전투 중인 상황도 확인 가능

43

싸우고 이거 부수다 보면

44

갑자기 세계 멸망이 일어날 것 같은 충격이 울리고

45

진짜 멸망인가요

46

여기저기서 싸우는 친구들

47

마비카가 신의 심장으로

48

약간 축소시켜두긴 함

49

이나즈마의 내전에 이어

진짜 전쟁이 스토리에 오랜만에 등장합니다

근데 진짜... 여기 되게 참혹해요

50

근데 나타 사람들 ㄹㅇ 상남자임

전투와 명예의 민족임 진짜루

51

카피타노가 말한 전쟁과 희생을 직접 겪는 행자와 페이몬

52

안돼 토토야!!!

토토는 선 넘었지 ㅜㅜㅜ

53

심각한 상황

54

추이추도 심연에 당했네요

55

홀리....

근데 추이추 언젠가 죽을 것 같긴 했어..

56

차스카가 분노하면서

57

마지막 영웅이 각성합니다

58

추이추는 잘 보내주고

59

영웅들이 의식을 시작함

60

간지

61

컷신이 또 나와요

진짜 종막 아니냐 이 정도면

61

크으

언니 멋져요!!!

62

그저 감동....

63

나도 같이 가자..

64

환혼시와 성화의 힘으로

마물들을 해치워줍니다

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

눈이 무서워요

67

경기장까지 지켜주면

68

하보림이 심연을 닫아줍니다

69

근데...?

이제 거짓된 별하늘이 나와버리는

70

하.. 이거 어케 참음?

무조건 뽑아야지.. 5.3 언제 와

71

이렇게 승리하게 됩니다

72

지금의 승리에 기뻐합시다

73

나타 스토리도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74

걔가 지금... 나타 멸망 시키려고 한 거자나...

75

불의 신이 인간이라는 건

교체가 되기 때문에 죽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이기도 하지만

인간으로서 쌓아 온 관계가 많아서 오히려 죽음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는 것 같음

76

다시 추억 여행하는 마비카

기억 속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살아가나 봐요

77

스발란케 스토리도 궁금해

보다 보면 진짜 난 놈 같은데

78

그래서 행자의 힘이 필요한 마비카

79

근데 페이몬은 같이 못 간대요

80

거짓된 별하늘... 진짜 이 떡밥은 어떻게 풀리려나

81

마지막으로 카피타노가 나타에 관여하는 이유에 대한 떡밥도 남기면서

82

마무리됩니다

83

여기로 오면 전쟁에서 죽은 희생자 명단이 있어요

84

업적도 많이 깨짐

아 시간이 훅훅 가는 마신 임무였습니다

전투 비중이 높고 분위기 반전이 급격하게 일어나서

몰입이 잘 되는 임무였던 것 같아요

캡처는 많이 안 넣었는데, 전투하다 보면 후반이 진짜 다 시체들이고 참혹하거든요

스토리가 후반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되게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조 시스템도 잘 어울렸음. 근데 진짜 지원 안 간 곳은 바로 무너지는 거 보고

이거 너무 꿈도 희망도 없네.. 싶긴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웠던 점은 생각보다 드디어 모인 영웅들이 하는 일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였던 거?

행자랑 같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영화처럼 상황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서

어디서 싸우고 있겠거니 생각만 하게 되는 점이 약간 아쉬웠음

그리고 그동안 원신 안에 존재하던, 근데 아는 사람만 알던 설정에 대해서도 많이 풀리고

떡밥도 점점 실체가 잡히는 게 좋았어요

근데 오히려 저처럼 설정 좀 봤던 사람 아니면 너무 양이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나타 자체가 기존이랑 좀 다른 설정이나 시스템이 많아서 더 그럴 지도?

하면서, 반지의 제왕이랑 호빗 생각이 좀 났습니다

전쟁이 배경이라는 것도 그렇고 전투도 많고 몬스터랑 싸우는 게..

근데 여행자 남매 행적이 진짜 의문이네

켄리아 멸망 전에 켄리아에 강림해서 심연에 대해 뭔가 알려준 것 같긴 한데?

그러고 나서 천리한테 갇힌 것 같은데...

그럼 왜 켄리아 출신들이 심연행자만 알고 선택행자는 모르는 거임?

꼭 스토리 보면 설정 공부하고 싶어져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