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파이즈의 논증' 이벤트 - 약점 포착 도전
9월 8일 개방된 원신 3.0 버전의 이벤트 '파이즈의 논증'. 어제부로 모든 스테이지를 도전할 수 있어 지금 진행하면 한 번에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시작 임무를 제외하고 스테이지 진행은 30분 내외로 끝낼 정도로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파이즈의 논증 이벤트는 9월 26일(월) 04:59까지 진행됩니다.
모험 등급 20레벨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를 했다면 자동으로 이벤트 월드 임무 - '끝나지 않는 연구 계획서'를 수락하게 됩니다.
오르모스 항구로 가면 한숨만 푹푹 쉬는 학자 쟈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화를 걸면 임무가 진행됩니다.
요지는 자신이 논문을 제출해야 하는데 주제를 적들의 약점 포착이라는 것으로 했다는 거죠. 그런 전투에 관한 연구, 포착을 자신이 할 수는 없고, 논문 주제도 못 바꿔서 한숨만 쉰다는 이야기. 이에 소문을 듣고 온 여행자와 페이몬이 도와주기로 합니다.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 대화를 하며 임무는 완료됩니다. 간다 어덕 부근 수메르와 층암거연 라인에 위치한 호숫가입니다. 파이즈 논증소라고 이벤트 아이콘도 생성돼서 바로 워프할 수 있습니다.
문에 들어가면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으며, 총 7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합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은 3가지가 있으며, 3가지 조건은 모든 스테이지가 동일합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4명의 체험 캐릭터가 각각 다르게 주어지며, 약점 포착 시 효과도 다릅니다.
뭔가 기믹이나 캐릭터에 대한 특징을 파악할 필요는 딱히 없는 전투 콘텐츠입니다.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원소 스킬 옆에 시간 초월 상태에 진입하는 키보드 기준 T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를 누르면 카메라처럼 사진 촬영 모드에 들어가고 몬스터들의 약점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파란 약점은 1개, 붉은 약점은 2개로 쳐줍니다.
몬스터가 한 앵글에 모이도록 멀찍이 떨어져서 몬스터들이 뭉치게끔 하며 한 앵글에 모든 약점을 담는 게 포인트입니다. 보통 한 웨이브가 등장했을 때 모두 포착하면 9~11개 내외로 포착됩니다. 그렇게 약점 포착을 하면 각 스테이지에 따라 풀 원소가 폭발하거나 번개 원소가 내려치는 등 적들을 한 번에 쓸어버리는 효과가 발동합니다.
약점 포착을 위한 시간 초월 상태는 원소 폭발처럼 전투를 진행하며 게이지가 쌓여 충전할 수 있고 최대 3충전까지 됩니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약점 포착을 몇 번 했는지 카운팅 되며, 적을 처치할 때마다 도전 점수도 획득합니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한 번의 약점 포착에 7개 이상, 그리고 스테이지 내 약점 포착 30개 이상 해야 하며, 도전 점수는 1,500점 이상을 달성하면 됩니다.
플레이 해보면 조건 달성이 매우 쉽습니다. 스킬을 마구 난사하면서 해도 충분하며 조건을 완수하고도 1~2분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됩니다.
체험 캐릭터와 초월 스킬 효과만 다를 뿐 플레이 방식은 다른 스테이지도 모두 동일합니다.
그렇게 30분 정도 소요하고 모든 보상을 냠냠. 보상은 원석, 모라, 정제용 마법 광물은 고정되며, 보석 조각과 수메르 무기 돌파 소재, 영웅의 경험 보상만 스테이지별로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