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진왕의유적 공략(솔플가능)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진왕유 장비
던파 모바일을 계속하게 되는 이유는 자에픽((본인이 착용할 수 있는 에픽 아이템))이 드랍되는 순간이 짜릿하기 때문이 아닐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매일같이 자에픽이 나오면 좋겠지만 헬파티(지옥파티) 초대장은 한정적이고, 에픽 드랍 확률도 높은 편은 아니다. 여기에 자에픽까지 나와야 한다는 극악의 확률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진왕의유적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진왕유는 현재 던파 모바일에서 가장 어려운 END콘틴츠다. 드랍되는 아이템을 본다면 헬파티에서 얻는 에픽보다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진왕의유적이 각광받는 이유는 장비 제작에 있다. 보스들을 클리어하고 얻는 진고대장비 유니크 등급을 최종적으로 에픽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서 앞으로 추가될 로터스 레이드 입장 시 요구되는 스펙을 맞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결국 진왕유를 열심히 돌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진왕의유적의 요구 항마력은 12,100으로, 절대 낮은 수치는 아니다. 또한 비선호 직업이라면 파티에 잘 껴주지 않기 때문에 여차하면 솔플로 클리어를 해야 한다. 그래서 최소한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공략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진왕유의 첫 번째 보스는 바람의 애쉬다. 애쉬는 잘 싸우다가 본인이 힘들어지만 "온몸을 부셔주리라"를 외치면서 중2병 시전을 한다. 그러면 주변에 녹색 회오리가 생기는데, 여기로 들어가서 숨어주면 된다. 이동기를 아끼고 있다가 녹색 회오리가 생기면 빠르게 달려가서 숨어주면 된다.
진왕의유적 두 번째 네임드는 화염의 제라드다. 시작과 동시에 두마리가 등장하는데, 공격을 해보면 화상 피해를 받게된다. 여기서는 작은포션말고, 큰 포션을 사용하면 전투가 한결 수월해진다. 참고로 큰 포션은 제작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전투 시간이 길어지면 하늘에서 점점 더 강력한 운석이 떨어진다. 바닥이 생기니 잘 보고 피하도록 하자.
주기적으로 본체를 강화해서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가하고, 한명은 화염 강화를 하면서 보호막을 만들기도 한다. 전투가 길어질수록 짜증나는 보스이니 여기서 각성기를 사용해서 빠르게 넘기는걸 추천한다.
진왕유의 세 번째 보스는 수호의 밀리아다. 빨간색 마킹이 있는 녀석은 물리 흡수, 파란색 마킹이 있는 녀석은 마법 흡수를 한다. 한 명이 죽으면 마킹은 사라진다. 그러니 본인의 직업이 마법이라면 물리 면역인 빨간색을 노리고, 물리 직업이라면 마법 면역인 파란색을 노려주면 된다.
그리고 이 녀석들은 말이 참 많은데, 말풍선을 잘 보면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지 대처할 수 있다. "흩어지자"라는 말을 하면 양쪽으로 간 후 돌진을 해오니 투우를 하듯 잘 보고 피해주면 된다.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힘을 주체할 수 없다"라고 하면서 기를(?) 모으는데 홀딩이나 에어본으로 시전을 끊어주면 된다.
던파 모바일 진왕유의 네 번째 보스는 빛의 워데로스다. 주기적으로 분신을 소환하고, 정면을 보면서 싸우면 스턴에 걸릴 수 있으니 무빙하면서 스킬 쿨로 상대하는 걸 추천한다. 또한 바닥에 동그란 장판이 생기면서 끌어당기며, 주기적으로 구체를 소환해 공격을 해온다. 구체의 속도는 빠르지 않기 때문에 바닥 쪽으로 끌려가는 걸 주의하면서 싸워주면 된다. 컨을 좀 많이 요구하지만 몇 번 해보면 어렵지 않은 보스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진왕의유적 여섯 번째 보스는 얼음의 아이스톰이다. 바닥에 얼음송곳이 상어 지느러미처럼 왔다 갔다 하니 맞지 않게 조심하고, "얼음조각들이여! 나를 감싸라!"를 외치면서 보호막을 시전하는데, 주변에 눈이 내리면서 화면이 예쁘게 변한다. 화면이 예쁘다고 감성에 젖어서 멍하니 있으면 안 되고, 빠르게 달려가서 보호막을 깨줘야 한다. 보호막을 깨지 못하면 스턴에 걸리게 되고,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레이저(?) 같은 것도 사용하는데 상어 지느러미+레이저 콤보로 맞으면 상당히 아플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진왕유의 최종 보스는 해머왕 보로딘이다. 전투를 하다 보면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쳐봐라!!!"의 메시지가 나오면서 무기를 강화한다. 보로딘의 무기에서 번쩍번쩍 빛이 나는데, 이때 평타를 맞으면 잡히게 되고, 뚝배기를 제대로 맞게 된다. 파티 플레이라면 파티원들이 함께 맞아주는 게 좋으며, 솔플이라면 그냥 부활코인 써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서 무릎을 꿇어라!"을 외치면 땅에 해머를 내려치는 순간에 점프해 주면 간단하게 씹을 수 있다. 당연히 주변 석상에는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투하자.
필자의 플레이 영상을 첨부한다. 던파 모바일의 진왕유는 무과금 초보자들도 항마력 11,000 정도만 된다면 솔플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다들 스펙이 좋아져서 파티플하면 거의 공략이 필요 없을 정도로 딜찍누가 된다. 아무튼 곧 업데이트될 로터스 레이드를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파밍 루트이니 열심히 돌아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