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PC 버전 넷마블 대작 플레이해보니
지난 7월 28일 넷마블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정식 런칭을 했습니다. 아마도 많이 기다리던 게임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랜 시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모바일 장수 게임으로 많은 게임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이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인 CCG + MMO 장르로 출시를 해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출시와 함께 7시간 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고 하루도 안돼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할 만큼 세븐나이츠라는 이름이 무게감은 역시나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요. 또한 이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버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디테일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PC 버전을 통해서도 즐겨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모바일 게임들을 앱플레이어를 통해 플레이를 하곤 했지만 게임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그래픽을 100% 느껴볼 수 없었던 점이 있었기에 전용 PC 버전 출시는 많은 게임 유저들이 기다렸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PC 런처 플레이 시 훨씬 좋은 그래픽과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전용 PC 버전을 통한 플레이를 꼭 해보시길 권장 드리고요.
이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의 IP를 계승한 게임으로 원작인 파스칼의 강림 의식 이후 분리가 되어버린 평행세계에서 벌어지는 스토리의 설정을 가지고 시작을 하게 됩니다. 즉 최초 캐릭터를 선택한 시점은 전 세계의 영웅이 사라진 현재 세계를 다시 구원하기 위해 운명을 받아들이는 계승자의 입장에서 플레이가 진행이 됩니다.
언리얼 엔진을 통해 개발된 게임으로 확실히 그래픽적인 요소는 굉장히 좋아졌고 모든 플레이어의 시점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게임 속의 다양한 배경들은 꽤나 디테일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를 통한 튜토리얼 과정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스킬, 새롭게 추가된 QTE 액션, 특수기, 영웅 카드 배치를 통해 전투에서 다양하게 변신하여 영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한 소개와 함께 많은 영역에 국내 성우들의 더빙들이 차지를 하고 있고 등장하는 NPC 혹은 인물과의 연계성과 인과 관계까지 애니메이션을 통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연출은 콘솔 게임 못지않은 스토리텔링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븐나이츠는 몰입도가 높은 스토리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이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그 몰입도를 느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런 걱정을 괜히 했을 정도로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은 확실히 좋은 편이고 주된 NPC의 경우 입체적인 느낌으로 NPC에 대한 소개를 보여주는 표현력은 개인적으론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CCG + MMO 장르를 결합해 전작과는 다른 장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MMO 게임의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퀘스트와 맵을 다니면서 사냥과 연계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게 하면서 CCG 장르를 자연스럽게 연계된 요소를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영웅 카드를 최대 3장까지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수집된 영웅 카드는 3장의 카드를 장착해 전투에 함께 참여를 하게 됩니다. 초반에 어렵지 않게 획득하는 에반, 카린을 활용 할 수 있고 마켓 사전예약에 참여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레이첼까지 아마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을 하셨을 텐데요. 이렇게 획득한 영웅을 게임 플레이 시 해당 영웅으로 변신을 하여 전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전투에 참여하는 영웅 최대 3장의 카드가 등록된 상태에서 자유롭게 게임 시 원하는 영웅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영웅 카드를 등장하여 변신을 활용이 가능한 이유는 계승자의 역할로 영웅의 힘을 받아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스토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스토리를 이해하니 이런 영웅 카드 조합이 어색하지 않게 메인 콘텐츠로서의 모습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각 영웅마다 고유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속성에 맞는 영웅으로 전투를 벌일 시 추가 대미지를 더 입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메인 캐릭터는 직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생성과 플레이를 진행하게 되는데 자유도를 준 느낌으로 무기에 따라 스킬 구사와 탱커, 딜러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총 5가지의 무기 중에 최대 2가지를 착용해 무기에 따라 성향이 달라지고 3명의 영웅까지 활용하면 최대 5가지의 직업적인 재미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변신 시스템에 대한 부분으 뽑기를 통해 어렵지 않게 획득이 가능하며 무/소과금 유저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인 게임 재화도 많이 주고 있어 저처럼 무과금 유저로서는 특별한 과금 없이도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극 초반 서브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있는데요. 바로 루디와 크리스를 영웅 보스로 만나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세븐나이츠를 즐겨보셨던 분들에겐 굉장히 익숙한 이름인 만큼 이렇게라도 등장을 하여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IP를 활용한 부분으로 나쁘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수집한 영웅 아바타에 따른 전투와 플레이가 달라지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CCG + MMO 장르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존 세븐나이츠의 수집 그리고 MMO와의 조합을 통해 앞으로 이런 방식의 비슷한 장르 게임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해보게 됩니다. 사실 2022년 하반기 최고 대작으로 소개되었던 게임이었기에 세븐나이츠란 이름에서 주는 무게감이 과연 어느 정도 표현을 했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 정도의 게임성이라면 괜찮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고 그래픽과 캐릭터 렌더링 모델링의 느낌도 좋은 편에다 스토리텔링과 전투까지 초반 몰입도가 높은 편이어서 게임 플레이와 진행에 큰 부담이 없어 즐겨볼 만한 게임인 거 같습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현재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인 게임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 중입니다.
다양한 보상 혜택은 이벤트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보상을 통해서도 충분히 무/소과금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할 만큼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석 보상 이벤트를 통해 매일매일 다양한 아이템 보상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영웅 성장의 길과 장비 성장의 길 이벤트를 통해 성장 조건에 따라 골드, 강화 재료, 승급 재료를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 비주얼과 CCG + MMO 장르의 조합 그리고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PC 버전에서 즐겨보신다면 더 좋은 그래픽 화질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니 PC 버전으로 꼭 해보시길 권장하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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